CAFE

카페 앨범

운문 칠성전 성상 불복장

작성자發菩提心|작성시간22.04.25|조회수468 목록 댓글 1









4월23일
운문암에서는 불복장 의식이 있었다

후령통을 완성해서
부처님 이나 성상들 몸통속에 깊이 안치해
불,보살님 과 성상들의 성인으로서
완전체의 몸을 이루게 하는 의식이다.

법체가 완성되면
비로소 점안의식을 통해
활불로서 이땅에 화현하시어
온중생의 신앙의 대상으로
중생구제의 원력을 실현하시게 되는 것이다.

백양사 염불원장 스님이신
도성 스님께서
문하의 스님들을 7분 데리고
일찍 오전 9시 조금 너머 오셔서

미리 쳐둔 다리니 번 금줄과 도량상황을
점검하시고
선원 정진 큰방에 준비해둔
단에 복장의식을 위해
채비를 여법히 하시고
같이 오신 스님들도 지휘에 따라
일사불란허니 움직여
의식 준비를 마무리 허신다.

시간이 금새 지나 점심공양을 하고
1시부터 본격적인
복장의식을 시작하기로 하신다.

도량입구에서 부터 작법을 짓고
서서히 3번의 작법으로
결국 불복장단이 준비된
선원 큰방에 드시고

먼저 증명단에
오늘의 불복장 연기를 고하고
원만성취와 증명을 부탁하며
공양을 올리고

불복장법단으로 옮겨
법주와 송주스님이 자리하고
5방을 책임진 스님들이 차례로 앉고
본격적인 의식에 들어간다.

후령통 에 서서히 정성스레
각종 물품이 들어가 채워지고
마지막 다라니와 황금보로 쌓여지고
오색사로 몸통을 싸서
머리모양의 고를 매듭지으며
1차적 법신의모습이 완성되어지고
다라니 띠지로 봉인을 해 끝마친다.

큰방 불단에
원만성취의 예불을 올리고

칠성전으로
후령통 11위를
선원장인 내가 받들어 이운을 해서
불복장인 후령통은
각 존상의 비어진 몸통 깊숙히 들어가
자리하며 완전체를 이루어 진다

후령통은
수 많은 다라니와 대승경전
그리고 정성을 다한 사경문들이
겹겹이 애워 싸여지고
또한 불사 연기문과 동참자 명단이
함께 들어가
자연스럽게 타임캡슐이 되어진다.

후불탱화부터 시작해
치성광 여래
일광,월광보살
7원성군 까지
법신으로 거듭나 완성체가 되어졌다.

제자리를 다시잡고 꼬깔이 씌워지고
다음날 점안법회를 위해
오색사가 이리저리 늘어 뜨러져 연결되어지고
불복장 행사를 마치게 된다.

칠성전 문은
봉인의 개념으로 굳게 닫히고
다음 날의 점안을 위해
정묵의 시간으로 스며 든다.














































































































































































































































































































































































이하는
염불 동영상 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진여심 작성시간 22.04.26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_()_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