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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손스/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11.18(화) 공연

작성자Dorian| 작성시간14.11.19| 조회수296|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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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브리앙 작성시간14.11.20 엊그제까진 얀손스 별루였는데 이제부터, 좀 더 정확히 2014년 11월 19일 저녁 8시 55분 부터 좋아하기로 했습니다. 해석에는 의견이 갈릴 수 있겠지만 지휘 스타일만큼은 제게 딱이더군요 ㅋ 작년 공연을 기준으로 한다면 예르비/도이치캄머필 공연도 합창석에서 봐줘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새로운 고민이 생겼어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 Doria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11.20 아하... 어제 공연도 들으셨군요^^
  • 답댓글 작성자 사랑이 내게 이야기하는 것 작성시간14.11.20 어머,그래요?곡에 따라 호불호가 달라지기도 하지요.19일 연주회가 궁금해지네요.^^
  • 작성자 하늘나리 작성시간14.11.20 전 얀손스가 맘에 들더라구요.
    섬세한 표현이라던가 하는게. 전 둘째날 들어서
    그 이상한 레가토를 트로트풍. 내지는 뽕필이라고 표현해주신 분도 계셨어요.
  • 답댓글 작성자 Doria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11.20 뽕필... 뉘신지 센스 한 번 대박이십니다 ㅋ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 하늘나리 작성시간14.11.20 대녈님이 트로트풍이라셨고
    브람스님이 뽕필이라고
    맥주한잔 하니 어휘가 풍부해 지더군요.
  • 답댓글 작성자 사랑이 내게 이야기하는 것 작성시간14.11.20 좋은연주 되셨다니 저도 좋아요~^^
  • 작성자 하늘나리 작성시간14.11.20 2바이올린인지 진갈색 머리에 날씬한 키에 판탈롱 드레스에 상의는 씨스루로 입고 그뒤로 기다랗게 검정베일같은 투명한 자락을 날리면서 입장한 여자 연주자의 살짝 비쳐보이는 살빛에 매혹되어서 제 느낌은 객관적이지 않을지 몰라요. 넘 매력있었는데 저만 봤나봐요.
  • 답댓글 작성자 사랑이 내게 이야기하는 것 작성시간14.11.20 ㅋ3층에서도 한눈에 들어오던걸요~매력적인 실루엣이었어요.^^
  • 답댓글 작성자 하늘나리 작성시간14.11.20 어째 봤다는 남자분은 없는 걸까요.
    사랑님과 내가 문제가 있는 건가....
  • 답댓글 작성자 pure 작성시간14.11.25 저도 보았습니다ㅎㅎ. 여신분위기의 그 연주자 너무 아름답던데요~~
    요즘은 얼굴도 이쁘고 연주도 잘하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 작성자 배추 작성시간14.11.20 저는 두터울 때 현의 질감이 마음에 들어요. 다만 내가 알고듣던 <혁명>은 아니었다는 것, 원초적 <혁명>이 아닌 모던한 <혁명>, 지식인의 혁명 같은 것. 뭐 그대로 의미있는 것이지요. 다만 4악장에서 한 방으로 후려쳤는데도 시원치가 않았는데, 다소 어리둥절하다가, 앵콜로 들려준 페르귄트 모음곡 '솔베이그의 노래'이후 아, 탄식한 후 힘껏 박수쳤습니다. 이런 감각적 뽕필이라니. 생각지도 않은 지식인의, 살짝만 꺾은 뽕필을 느닷없이 만났을 때의 신선함을 생각해보세요. 김동률이 앵콜로 불러준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같은. 게다가 반백의 모더니스트의 세련된 꺾기라니까요. 나는 "얀손스, 좋아요," 에 한 표!
  • 답댓글 작성자 하늘나리 작성시간14.11.20 앵콜곡은 탄식하다 숨쉬기마저 잊을 정도였어요.
    선입견인지 모르지만 독일인들이 이렇게나 섬세하고 낭만적이었나? 다시 보는 계기가 될듯해요.
  • 답댓글 작성자 사랑이 내게 이야기하는 것 작성시간14.11.20 앵콜곡은 하나였나요?
  • 답댓글 작성자 배추 작성시간14.11.20 사랑이 내게 이야기하는 것 옙.
  • 답댓글 작성자 사랑이 내게 이야기하는 것 작성시간14.11.20 배추 아, 배추님~감사합니다.'솔베이그의 노래'의 우수어린 감성에 꺾기라니..아무래도 얀옹님은 제스타일은 아닌 듯해요..^^휴우~첫날 공연보길 정말 잘했다는 안도감이~이상하게 저는 이노래가 이상케 청승맞더라구요.그냥 어릴적부터 느껴온 제느낌일뿐이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 배추 작성시간14.11.20 사랑이 내게 이야기하는 것 헉, 그리 전달되었으면 완죤 오해인데요. 제가 과장해서 '꺾기'라 한 것인데...얀손스의 지적인 면모에 뭔 청스맞은 꺾기가 있겠습니까요. 다만 그의 음악에 어떤 수사(뽕필이라 표현했듯 훨씬 대중적인 것에 가까운 느낌의.)가 있었다는 것이지요. 세련된 해석이 주조인 것이고 거기에 곁들여진 얀손스식 음색이 내게는 꽤나 대중적인 매력으로 느껴졌다 그런 말인데요. 암튼 제 천박한 표현 때문에 선한 얀할배에게 누를 끼쳤나보군요, 허허허. 지휘자치고는 참, 착한 얼굴의 할배이더이다.
  • 답댓글 작성자 사랑이 내게 이야기하는 것 작성시간14.11.21 배추 아,배추님의 말씀 잘 이해했어요.얀옹님의 음악적 해석이 왜곡되었다기 보다는,제 선입견-원곡에 대한 청승함-이 배추멋진 감상 후기에 사족이 되었어요..죄송해요~배추님.^^말을 아껴야하는데 항상 지나쳐서 오해가 되네요.죄송해요.^^
  • 답댓글 작성자 pure 작성시간14.12.16 마리스 얀손스 공연을 볼때마다 그의 미소가 너무 따듯하고, 단원들이 즐겁게 연주해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다만 저도 배추님 의견처럼 쇼스타코비치 5번 4악장 마지막 절정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산정상을 향해 숨가프게 올라가 탁트인 전경를 볼 때 느끼는 시원함을 예상했는데 약간 미흡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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