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율리시즈작성시간16.06.06
이 연극은 마치 아고라의 광장에서 민주주의를 토론하는 시민들의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군요. 현재 미국의 대선가도를 봐도 여전히 민주주의는 완성이 아니라 끊임없이 개선하고 진화해야 하는 제도인 것이 분명합니다. 그 중심에 시민의식이 있겠죠. 항상 깨어있지 않으면 언제든 민주주의는 그 명분과 상관없이 정체되거나 후퇴할 가능성이 상존하죠. 그렇기에 이런 연극이나 작품들이 그런 문제의식을 일깨우는 자극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답댓글작성자pure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6.06.07
맞는 말씀입니다. 민주주의가 일종의 생활양식이라면 토론과 논쟁은 그것을 실천하는 연습과 습관이 될 수 있겠죠. 이 연극은 대의민주주의가 잘 작동되는 독일에서 만들어졌지만 의외로 남미 등 다른 사회에서도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저도 사실 우리나라 관객들의 반응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그만큼 시민사회가 점점 성숙해지고 있는 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