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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율리시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7.29 꼼꼼하게 쓴건 아닙니다. 가을아침님의 현지답사와 저작의 노고에 비할 바도 아니고요^^ 그리고 방폐장은 그 자체로 잘 짓는 것이 문명국가의 한 시금석이 될수도 있을 겁니다. 후세인류와 지구의 온 생명들을 위해서라도 안 지을 수는 없는 것이니. 친환경 에너지는 당장의 효율성을 따지기 보다는 공공투자를 통해 화석 에너지의 감축과 더불어서 나아가는 것이 맞을 것이고요. 인류의 욕심을 인류의 꿈으로 바꾸어 간다면 문명의 전환을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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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ure 작성시간16.07.29 저도 몇년 전 이 책을 아주 흥미롭게 읽었어요. 한마디로 '지하공간'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쓴 인류의 문명사 같은 책입니다. 인류가 어둠과 공간적 제약을 어떻게 극복하며 발전해 왔는지 역사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현재 대안적 공간으로 지하공간을 활용하는 시도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각 국가별 사례를 소개하고 있어 통시와 공시의 균형된 시각을 갖게 해줍니다. 특히 이 책에서 천착하고 있는 공간은 물리적인 space 개념을 넘어서 공간을 활용하고 만들어가는 humanity을 복원하는 작업을 포함하고 있어 더욱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