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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oincare 작성시간17.05.28 No quibbling. Another masterwork by Ridley Scott! 바그너의 오페라, 트리오브라이프를 연상케하는 비쥬얼은 물론이고, 창조주-피조물, 신, 천국과 지옥의 주제를 공상과학스릴러라는 장르에 절묘히 접합하여 형식미 독특한 또하나의 수작을 만들어 낸 스콧감독에 경의를 표합니다. Prometheus도 그러했지만, 큐브릭감독의 2001년을 제외하고는 영화사에 이렇게 공상과학장르를 드높게 격상시킨 경우가 없었습니다. 봉준호감독이 디게 좋아했을듯.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