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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과 겸손

작성자김수길|작성시간26.06.16|조회수18 목록 댓글 0

살면서 많은 것을 배우려고 노력했다.

책도 읽고, 강의도 듣고, 경험도 쌓았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을 성장시키는 것은 많은 지식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자세라는 것을 깨우치게 되었다.

 

세상에는 훌륭한 선생님도 있고 평범한 사람도 있었다.

나보다 많이 아는 사람도 있고

적게 아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가만히 돌아보면

내가 배운 것은

꼭 훌륭한 선생님에게서만 온 것이 아니었다.

 

어떤 때는 지나가는 사람의 한마디에서 배우고,

어떤 때는 아이의 순수한 말에서 배우고,

어떤 때는 나와 다투던

사람에게서도 배움을 얻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같은 말을 들어도

누구는 배우고 누구는 배우지 못한다는 점이다.

왜 그럴까?

존중이 없으면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상대를 무시하는 순간

그 사람의 말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소음이 되고,

아무리 귀한 가르침도 잔소리가 된다.

배우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들으려 하지 않는 것이다.

겸손도 마찬가지다.

 

내가 옳다고 가득 차 있으면

새로운 것이 들어올 자리가 없다.

컵에 물이 가득 차 있으면 더 담을 수 없듯이,

자신의 생각으로 가득 찬 사람은

세상의 가르침을 받을 수가 없다.

그래서 존중은 귀를 여는 힘이고, 겸손은 마음을 여는 힘이다.

 

귀가 열리면 들리기 시작하고,

마음이 열리면 이해되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흔히 세상이 나를 가르쳐 주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세상은 늘 가르치고 있다.

다만 내가 듣지 못할 뿐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도 배우고,

싫은 사람을 만나도 배운다.

성공한 사람에게도 배우고,

실패한 사람에게도 배운다.

심지어 나를 힘들게 하는 환경조차도 무엇인가를 알려주고 있다.

 

존중과 겸손이 있으면 모든 것이 스승이 된다.

그러나 존중이 없고

겸손이 없으면

모든 것이 불만이 되고 탓이 된다.

나이가 들수록 지식보다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지식은 많아도 교만하면 멈추지만,

겸손하면 계속 성장한다.

 

아는 것이 적어도

존중하는 마음이 있으면 배움은 끊어지지 않는다.

사람의 성장은

특별한 곳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 하나,

배우려는 겸손한 자세 하나,

거기에서 모든 변화가 시작된다.

존중하면 들리고,겸손하면 받아들여진다.

 

억지로 성장하는 법은 없다.

존중과 겸손이 갖추어지면 배움은 스스로 찾아오고,

배움이 쌓이면 지혜가 되며,

지혜가 깊어지면 삶은 자연스럽게 발전한다.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공부는

많은 것을 아는 것이 아니라,

나와 다름이 있다는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같이 연구해 보아야 한다.

2026년6월16일 사회 연구원 김수길

 

존중은 상대를 이해를 시키는것이고,

겸손은 상대가 나와 다름을  이야기를 해도

받아들이는 것이다.

상대도 나도 자신의 최선을 말하는 중이기 때문이다.

정법강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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