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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양과 육대주와 칠성판

작성자김수길|작성시간26.06.18|조회수33 목록 댓글 0

얼굴은 태양처럼 완전한 원도 아니고

지구처럼 둥근 타원형에 가깝다.

그래서 예부터 가름한 계란형 얼굴을

미인상, 미남상이라 부르기도 했다.

 

얼굴에는

나란히 나란히의 법칙이 보인다.

눈도 두 개, 귀도 두 개, 눈썹도 두 개다.

코도 두 개의 구멍으로 이루어져 있다.

입은 하나처럼 보이지만 역할로 보면 두 가지 기능을 한다.

하나는 음식을 먹어 육신을 유지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말을 하여 생각과 지식을 전하는 것이다.

 

우리 몸에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이라는 오감이 있다.

그리고 지구에는 오대양이 존재한다.

마치 사람의 얼굴에 여러 감각기관이 자리하듯,

지구에도 바다와 대륙이 조화를 이루며 존재한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터전을 살펴보면

육대주가 펼쳐진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자연의 질서 속에서 형성된 환경이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태어나서 살아가는 환경 속에서 각자의 논리와 상식이 만들어진다.

살아온 경험이 다르니 생각도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세상에는 변하지 않는 법칙도 있다.

그것은 자신이 살아온 만큼 말하게 된다는 점이다.

태양은 수소와 헬륨의 작용으로 빛과 열을 내보낸다.

사람은 오감을 통해 세상을 보고 듣고

경험하며 말을 만들어 낸다.

오늘 보고 들은 것, 배우고 깨친 것이 쌓여

결국 말이 되어 나온다.

 

그리고 그 말이 세상을 움직인다.

말로 인해 갈등과 전쟁이 생기기도 하고,

화합과 평화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말은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자신이 살아온 삶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오늘의 환경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한 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다.

나는 평소 어떤 말을 하고 있는가.

남을 살리는 말을 하는가, 아니면

상처를 주는 말을 하는가.

말은 씨앗과 같아서 결국 자신이 살아갈 환경으로 다시 돌아온다.

 

음식은 육신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너무 많이 먹어도 탈이 나고,

너무 적게 먹어도 탈이 난다.

자신이 하는 일과 역할에 따라 필요한 양이 달라질 뿐이다.

그러나 말은 육신을 넘어 삶의 환경을 만든다.

오늘 내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오고 있는가.

감사와 존중의 말이 나오면 그 자리가 법당이 되고 명당이 된다.

반대로 원망과 불평의 말이 쌓이면

스스로 설 자리를 잃게 된다.

 

사람이 얼굴을 들지 못하는 순간도 있다.

그것은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말이 상대에게 덕이 되지 못했음을 스스로 알기 때문이다.

자연은 억지로 고개를 숙이게 하지 않는다.

다만 자신의 말과 행동을 돌아보게 할 뿐이다.

결국 사람은 말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고,

말을 통해 세상과 관계를 맺는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상대에게 도움이 되는 말을 할 수 있는

질량을 갖추는 일일 것이다.

 

함께 연구하고 함께 나누며 더 나은 말을 만들어 갈 때,

우리의 환경도 조금씩 밝아질 것이다.

2026616사회 연구원 김수길

 

음식의 맛도 말로 정해진다.

대접을 받으면 밥맛이 좋아진다.

질량있는 말을 들었기 떄문이다.

정법강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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