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에서 자취하는 어렵게 사는 자취생입니다
저희집은 수급자 등록이 되어있구 농촌이라 고정수입이 없습니다....ㅠㅠ
어머니만 시청에서 소개해준 청소 같은 일 해서 한달에 100만원 버십니다... 거기서 보험료만 20만원 넘게 드가고 20만원은 제 방값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다른 집에서 빌린돈 메꾸시면 거의 30만원 들어온다고 보심 되요...ㅠㅠ 너무 집 얘기를 했네요
본론으로 넘어가서 전 한달에 용돈 받지 않고 생활합니다. 제가 알바를 해서 30만원 버는데요....
제가 자취방을 들어올때 너무 급하게 들어와서....(제가 좀 너무안이하게 생각해서 집 계약을 개학 3일전에 했습니다...)싼방을 찾다가 보증금 100/20에 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생활을 하고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찾아와서 기름값 내놔라고 화를 내시더군요.... 모르고 계약을 한거죠.... 기름이 들어있는줄 모르고 기름통 한 1m 1~40정도 되는거에 기름은 한 3~40센치 차 있습니다... 전 한 5만원 정도라 예상하는데... 꼭 정값을 받아야 하신다는군요.....
이거 주유소 불러서 물어보고 가격대로 돈 내놔라는데.... 부를려면 한 30만원 정도 넣어야지 온다는군요....
그리고 계약서를 써라더군요... 전 계약서를 이렇게 써 드렸습니다.... 기름 넣을때 부르지 않으면 지금 있는기름 두배값을 물어주겠다.... 그리고 확 가버리시더군요/.... 전화번호 안가르켜 주고 제 번호도 안받아가시고....
그리고 다시오셔서 주인 아저씨가 저를 안쓰럽게 보셨는지.... 그 할머니에게 제 사정을 얘기 해드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할머니께서 주유소에 물어보고 주유소 사람 불러서 빼가겠다는 소릴 했다는데 통 안빼가시네요... 돈으로 해결해야 할듯한데.... 지금 대학 등록금 좀 때서 드려야 할듯 합니다....ㅠㅠ 저정도 양이면 얼마쯤일까요???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ㅠㅠ 뭐 올 겨울 전기 장판 하나로 날 생각은 다 하고 있습니다... 아시는분 계시면 도와주세요.... 급합니다... 내공 4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