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상징, 비둘기! 어째서일까?
평화!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몇 가지 이미지가 있죠?
특히나 '하얀 비둘기!'는 대표적인 평화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평화 행사에 평화의 비둘기 날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이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이 된 것일까요?
이 상징의 유래가 서양에서 왔다보니 성경으로 이어지게 되네요~
기독교를 믿지 않아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 '노아의 방주'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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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하자면, 하나님께서 죄를 짓고 부패한 세상을 홍수로써
심판하시게 됩니다. 그 전에 노아라는 그 시대에서 가장 의로운 사람을 불러서
그 사실을 세상에 알리게 하시고 노아는 120년동안 방주를 짓게 됩니다.
그렇게 노아가 방주를 다 짓자 홍수가 납니다.
이 때 노아가 각종 동물들을 데리고 방주에 타게 되는데요~
그 동물중에는 '비둘기'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세상을 잠기게 한 비가 그치고,
노아는 땅이 마르기를 기다립니다.
그러나 땅이 말랐는지 방주에서는 알 수가 없는 노아가
'비둘기'를 밖으로 보내게 됩니다.
그러자 비둘기가 '올리브 나뭇가지'를 물고 돌아옵니다.
그제서야 노아는 땅이 말랐음을 알았습니다.
즉, 하나님의 심판이 끝나고 이제는 '평화가 왔다'는 것을 의미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이 된 것입니다!
어떻게 재미있게 잘 알아보셨나요?
정말 노아의 홍수와 같이, 이 세상의 전쟁도 끝났다는 평화의 소식을 받고 싶네요~ ^^*
여담으로, 요즘은 진짜 비둘기를 날리면 방목되어 거리에 피해를 준다고 해서
행사에서 비둘기 모양의 풍선을 날린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