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상태는 형용사 어간에 어미 '-ㄴ' 또는 '-은'이 붙는다. 현재의 동작은 동사의 어간에 어미 '-는'이 붙고, 과거나 완료의 동작은 동사의 어간에 어미 '-ㄴ' 또는 '-은'이 붙는다. 형용사는 '-는'이 아닌 '-은'이 붙고, 동사는 쓰임에 따라 '-은'과 '-는'이 붙는다.
맞다는 시제나 의미에 따라 '맞는' 또는 '맞은'으로 활용한다. '빗맞다'도 마찬가지로 '빗맞는' '빗맞은'으로 쓰인다. 맞다, 빗맞다는 동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형용사 '짓궂다, 알맞다, 걸맞다'는 관형사형으로 각각 '짓궂은, 알맞은, 걸맞은'으로 활용한다.
'있다, 없다'는 동사이므로 각각 '있는 있은, 없는 없은'으로 활용하는데, 형용사 '맛있다, 맛없다'는 독특하게 각각 '맛있는, 맛없는'으로 활용한다. 한글맞춤법 제26항 2에 따라 '-있다, -없다'가 붙어서 용언이 된 복합어이기 때문이다. 재미있다, 재미없다, 값없다, 부질없다, 상없다, 시름없다, 하염없다, 열없다 등도 마찬가지다.
한글 맞춤법 제18항 6에 따라 '좁다, 수줍다'는 ㅂ변칙활용이 아니므로 '좁은, 수줍은'으로 활용하지만, '자랑스럽다'는 ㅂ변칙활용이므로 어간의 끝 'ㅂ'이 '우'로 바뀌고 어미 '-ㄴ'이 붙은 '자랑스러운'이 맞는 활용이다. 걱정스럽다, 만족스럽다, 탐스럽다, 부드럽다, 사랑스럽다 등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스럽다’가 붙은 말을 ‘-스러운’이 아닌 ‘-스런’으로 말하고 쓴다. 안쓰럽다는 ‘안쓰러운’, 부드럽다는 ‘부드러운’을 많이 쓰지만 자랑스럽다, 걱정스럽다, 만족스럽다, 사랑스럽다, 비밀스럽다 등은 자랑스런, 걱정스런, 만족스런, 사랑스런, 비밀스런 등으로 쓰며, 잘못 쓰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자연스러워한다. 사전에 ‘-스런: -스러운의 준말’이라고 올려 허용함이 어떠할까. 이전에 언급된 내용이지만 언중들이 좀처럼 따라오지 않아서 타령을 늘어놓는 겁니다.
맞다는 시제나 의미에 따라 '맞는' 또는 '맞은'으로 활용한다. '빗맞다'도 마찬가지로 '빗맞는' '빗맞은'으로 쓰인다. 맞다, 빗맞다는 동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형용사 '짓궂다, 알맞다, 걸맞다'는 관형사형으로 각각 '짓궂은, 알맞은, 걸맞은'으로 활용한다.
'있다, 없다'는 동사이므로 각각 '있는 있은, 없는 없은'으로 활용하는데, 형용사 '맛있다, 맛없다'는 독특하게 각각 '맛있는, 맛없는'으로 활용한다. 한글맞춤법 제26항 2에 따라 '-있다, -없다'가 붙어서 용언이 된 복합어이기 때문이다. 재미있다, 재미없다, 값없다, 부질없다, 상없다, 시름없다, 하염없다, 열없다 등도 마찬가지다.
한글 맞춤법 제18항 6에 따라 '좁다, 수줍다'는 ㅂ변칙활용이 아니므로 '좁은, 수줍은'으로 활용하지만, '자랑스럽다'는 ㅂ변칙활용이므로 어간의 끝 'ㅂ'이 '우'로 바뀌고 어미 '-ㄴ'이 붙은 '자랑스러운'이 맞는 활용이다. 걱정스럽다, 만족스럽다, 탐스럽다, 부드럽다, 사랑스럽다 등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스럽다’가 붙은 말을 ‘-스러운’이 아닌 ‘-스런’으로 말하고 쓴다. 안쓰럽다는 ‘안쓰러운’, 부드럽다는 ‘부드러운’을 많이 쓰지만 자랑스럽다, 걱정스럽다, 만족스럽다, 사랑스럽다, 비밀스럽다 등은 자랑스런, 걱정스런, 만족스런, 사랑스런, 비밀스런 등으로 쓰며, 잘못 쓰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자연스러워한다. 사전에 ‘-스런: -스러운의 준말’이라고 올려 허용함이 어떠할까. 이전에 언급된 내용이지만 언중들이 좀처럼 따라오지 않아서 타령을 늘어놓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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