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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문장, 문장의 교과서인가(3)-띄어쓰기

작성자말그리| 작성시간11.12.12| 조회수363|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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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글타령 작성시간11.12.15 고프다도 마찬가지죠. 이것은 동사를 형용사로 파생하는 접미사이니까. 이걸 접미사로 올리지 뭐로 사전에 올립니까. 하다와 지다 표준사전에 올라 있는 풀이를 보세요. 형용사 뒤에 와서 보조하는 것은 보조형용사이지 어떻게 보조동사가 옵니까. 이전에는 없던 것이 마지막에 올라 있던데. 그 품사가 맞나요 다른 앞에 항목은 다 동사로 시작하는데 어떻게 형용사로 시작하는 풀이를 올려 놓았는지 참. 접미사 싶다처럼 이것도 부표제어로 형용사 모두에 올리면 그나마 이해하지요.
  • 작성자 아담2 작성시간11.12.16 '동사'라는 말은 학계에서 동사와 형용사를 아우르는 말로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본동사'라는 말은 포괄적 의미에서 사용한 것입니다. 오해가 있었다면 '본용언'으로 수정하겠습니다. 또 하나, 보조동사는 반드시 동사 뒤에만 오는 것은 아닙니다. 형용사 뒤에서도 보조동사가 오기도 하지요.('그 꽃은 향기로워 보인다'에서 '보인다'는 보조동사임)
  • 작성자 아담2 작성시간11.12.16 '-지다'가 접미사로 처리된 사전이 있다고 하셨는데, 어느 사전인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지다'가 접미사인 것은 '값지다/기름지다/멋지다'와 같은 경우에만(즉, 어근에 붙어 '그런 성질이 있음'을 나타내는 말일 경우에만) 한정된 것일 뿐, '예뻐지다'와 같이 '-어지다'의 구성을 가진 경우를 가리키지 않습니다.
  • 작성자 아담2 작성시간11.12.16 그리고 드리고 싶은 말은 이곳은 말싸움하는 곳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건전한 논쟁은 환영하지만, 따지듯이 몰아세우는 것은 예의 있는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말그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12.16 두 분 글을 보자니까 갑자기 접미사와 보조용언의 구분이 헷갈려집니다. 한때 어느 글에서 형용사구를 가지고 동사구라고 해서 이상하다 했는데, 알고보니 형용사구는 없더군요. 동사구, 형용사구를 합친 말이 동사구더군요. 문법 용어 중에는 비 전문가를 헷갈리게 하는 게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글타령 작성시간11.12.16 '하다'는 예전에 이 사랑방에서 '꺼려하다'라는 말부터 얘기됐던 내용입니다. 그때는 표준국어사전에는 올라 있지 않았지요. 제가 다혈질이다 보니 말을 격하게 하기도 하고 그게 글로 표현되다 보니 결례를 저지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바빠서, 예뻐서, 부러워서, 이 말에서 어간과 어미를 나눠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예뻐하다의 품사가 뭐이든간에 의미는 하나이고 띄어쓰기는 붙여 쓰니까 교열자인 제 입장에서는 그동안 한 말은 가치나 의미도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저는 '형용사+지다', '형용사+하다'의 지다와 하다는 보조동사보다 접미사로 느껴진다는 것이죠. 또 언급하지만 이전 사전에서 접미사로 습득했거든요.
  • 작성자 글타령 작성시간11.12.16 이전 사전에서 접미사로 알고 그에 따라 쓰는데 논리적 충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표준국어사전에서 보조동사라고 하니까 '보조동사'라는 의미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보조동사 앞에는 반드시 본동사가 와야 하니까. 그 꽃은 향기로워 보인다.에서 보인다는 본동사입니다. 향기로워는 부사어잖아요. 보이는데 어떻게 보이느냐잖아요. 그래서 이전 사전 편찬자들이 접미사로 규정한 이유와 근거를 찾아보자는 것뿐입니다. 그때 나름의 이유와 근거가 있을 거 아닙니까. 아담2님, 말싸움하듯 하는 제 글에 상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한 맘이 앞서고요.
  • 작성자 아담2 작성시간11.12.16 (제가 좀 예민했나 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접사는 어근과 결합하는 것이 상례입니다. '사랑하다'에서 '하다'가 접사인 까닭은 '사랑'이 어근이기 때문입니다. '예뻐하다'의 경우, '예쁘(어간)+-어(어미)+하다(보조용언)'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어근이란 실질형태소로서 의미의 중심을 이루는 요소를 가리키는 것으로, '덮개/아름답다'에서 '덮-/아름-'을 이릅니다. 또한 '옷/쌀' 같은 단일어도 어근이 될 수 있습니다. 혹, 부사가 어근이 될 수도 있겠지만 '-어' 같은 부사형 어미가 어근이 될 수는 없습니다.
  • 작성자 아담2 작성시간11.12.16 '보인다'에 대해서는 '표준국어문법론' 125쪽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거기에 짐작을 나타내는 보조동사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들고 있는 예는 "그 꽃이 좋아 보인다."입니다.
  • 작성자 글타령 작성시간11.12.16 고맙습니다. 저의 기초지식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점이 있지만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 작성자 글타령 작성시간11.12.16 표준국어사전에 '보조동사'란 '본동사와 연결되어 그 풀이를 보조하는 동사'라고, '보조형용사'란 '본용언과 연결되어 의미를 보충하는 역할을 하는 형용사'라고 돼 있는데, 보조동사도 보조형용사처럼 '본용언과 연결되어 의미를 보충하는 역할을 하는 동사'라고 정의해야겠네요. 용언이란 동사와 형용사를 말하잖아요. 그럼 '향기로워'나 '좋아'는 용언이니까 부사어로 쓰여도 틀린 말은 아닐 수 있겠네요. 그러나 술부에는 속해도 서술어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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