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 한영빌딩, 강제집행 위기에 맞선 직접행동
일시 : 2015년 9월 1일 화요일 오후 2시
장소 :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길 45-3 한영빌딩 앞
강제집행 계고(8. 26.)이후, 한영빌딩 임차상인들이 24시간 가게를 지키고 있습니다. 한영빌딩 임차상인에 대한 강제퇴거를 시작으로 남대문시장은 “김재용 왕국”이 될 것입니다.
일심사, 진양사, 한일사, 태화사, 샬롬, 재진코리아, 남도스포츠, 대원사, 제일사…그 다음은 누가 될까요? 그 다음은 없도록 만들 것입니다. 아니, 남대문시장에서 단 한 가게도 쫓겨나는 일이 없도록 만들 것입니다.
임차상인은 “치울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건물의 부속물도 아니고, 쓰레기도 아닙니다.
임차상인은 “사람”이라, “강제”로 “집행”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강제집행에 맞서 결사의 의지로 싸울 것이며, 강제퇴거 없는 남대문 시장을 만들 것입니다. 함께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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