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 투쟁 보고 대회 및 투쟁 재개 선포식
일시 : 2015년 9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아이파크빌
지난 8월 6일 “임차인-임대인 간 상생 협약”이라는 큰 틀에 양측 합의한 가운데 구체적인 합의 내용이 오가던 중이었습니다. 임대인 측 대리인과 임차인 측 대표(맘상모 운영위원장)간 진행되었던 합의 중 “변수”가 발생(미국 거주 건물주 3인의 부친, 즉 실제 결정권자가 미국에서 개입한 상황)했고, 이를 협상 결렬 상황으로 판단합니다. 한 달여 간 양측 강제집행 중단, 집회 및 시위 중단을 “중지”하고 다시 싸워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만복사태해결을위한대책위는 만복에 대한 강제퇴거 주관자이자 기획자였던 대리인 측에 협상 결렬에 대한 책임을 묻고,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여도 끝까지 싸을 것임을 선포하는 자리를 가지려고 합니다.
"만복, 다 온 것 같다."라며 구체적인 협상 완결을 기다리던 중 발생한 변수, 참담한 심정으로 다시 싸울 것을 결의했습니다. "요샌 마음이 슬프"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이기는 경험"을 해보고자 다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참담한 심정으로 결정한 만큼, 더욱 더 힘을 내서 싸우려고 합니다. 많은 응원과 지지를 호소드립니다.
+그간 만복 투쟁에 연대해주신 페친 분 들을 테그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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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 김선희 대표님의 메세지를 옮깁니다.
"만복 입니다. ~
이시간도 각처에서 일인시위와 강제집행에
맞서서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회원 동지여러분에 안타까운모습 늘 보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모든성원 지지와 함께한 만복이
협상 결렬로 다시 투쟁선포를 하였습니다.!
어떤상황에도 물러서지
않기로 이미 작정한 바
다시 싸울계획 입니다
그동안 눈물겹도록
함께해주신 응원과 지지에 부합하지 못한점 진심으로 유감이지만.
저 만복는 크게 !어쩔수있는 상황이라 받아들이고.!
다시 투쟁을 결심하였습니다. !!
"살아있는한" 포기하지않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