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집행 위기의 홍대 숯닭 직접행동]
일시 : 2015년 11월 3일 화요일 오후 2시
장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9-27 (서교동 교회 오른 편)
건물주 김성철이 "내가 직접 장사할거야. 그냥 나가."라고 했습니다.
그는 자신도 장사하다 2번이나 쫓겨났기에 이제는 자기 건물에서 장사하고 싶다고 합니다. 영업 6년 차 숯닭이 어지간히 자리를 잡아가는 것을 보았으니 자신도 그 자리가 탐났을 겁니다.
그렇다면 숯닭을 운영하는 부부와 "상가 권리금 계약", 즉 이들에게 권리금을 내고 들어가서 장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는 여전히 "내 건물에서 내가 장사한다는데 권리금이 웬말이냐"며 "개정 상가법(권리금 약탈 방지법"도 모르는 무식한 소리만 해대고 있습니다.
그리고 숯닭을 상대로 강제집행을 신청했고,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홍대 참숯만난닭갈비]는 위기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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