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 만복사태 해결을 위한 해법제시 빅집회
기자회견
일시 : 2015년 7월 11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이파크빌
[만복] 미니집회 “정현자는 강제퇴거 중단하고 상생에 임하라”
일시 : 2015년 7월 9일 목요일 오후 2시
장소 :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이파크빌
지난 7월 6일 임대인 대리인이자 [만복]에 대한 강제퇴거 주관자 정현자 그리고 집달리 및 법원발 직원 2인이 [만복]에 직접 찾아왔다. “이사비용에 합의하지 않으면 신속히 강제집행 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만복] 김선희 대표는 “나는 정현자 선생님께 돈을 달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이 장소에서 제가 꼭 나가야한다면 후속 임차과 권리계약을 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제가 이 자리에 들어올 때 이전 상인과 권리계약을 하고 들어왔듯이 말입니다.”
임대인측은 “이 건물에 대한 계획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양수도는 절대 허락할 수 없으며, 일/단/나/가”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언제 강제집행이 들이닥칠지 모르는 장소 [만복],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대인이 살고 있는 곳으로 찾아가지 않을 수가 없다. [만복]사태의 핵심을 임대인 정현자가 아직도 모르고 있으니 직접 찾아가서 알려드리고 바로잡아드리는 수밖에.
강제집행 일촉즉발 위기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진행되어 오던 임대인 규탄 집회 및 시위를 계속하려고 결단을 내리던 차, 서초경찰서가 [만복]에 직접 찾아왔다. ‘옥외집회(시위) 금지통고서’를 들고.
어쩔수가 없어서, 이 방법밖엔 없어서 임대인이 살고 있는 곳으로 찾아가 목소리를 냈던 [만복]과 친구들을 몇몇 불평 주민들로부터 보호해주지는 못할망정 확성기기를 빼앗아 갔던 서초경찰서다. 그들은 몇몇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만이 크게 다가오는가보다. “사생활의 평온을 뚱렷하게 해치고 있다”며 우리들의 집회 및 시위를 사실상 방해하고 있다.
[만복] 김선희 대표가 “부동산인도강제집행예고장”을 받아들고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가게에서 지낸 지 114일 째 되는 날, 임대인은 여전히 문제의 핵심을 외면하고 있고 서초경찰서는 빼앗으려는 자를 돕고 있다.
여전히 [만복]과 친구들은 싸울 것이고, 가게에만 갖혀있지 않을 것이고, 임대인이 살고 있는 곳으로 찾아가려고 한다. 우리의 요구는 여전히 다음과 같다.
1. 임대인 정현자는 [만복]에 대한 대책없는 강제퇴거 중단하고 상생에 임하라.
1. 양도양수 권리는 임차상인 [만복]에 있다. 임대인 정현자는 이를 방해하지 마라.
1. 임대인 정현자는 [만복] 김선희 대표에 대한 각종 고소를 철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