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재건축으로 5년만에 빈 털털이로 쫒겨나게 생겼습니다. 도와주세요

[스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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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편히 장사하는 세상을 위해!!!! 화이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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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내에서 음식점을 2010년 4월에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게양수시 보증금 7500만원,권리금 1억5000만원, 시설투자 약5000만원이 들었습니다.

3년전 건물이 법인체로 매각되어 현재는 본사이전을 목적으로 재건축하겠다는 결정이 난 상태입니다.

2년여전 원전사태로 가게운영의 어려움이 닥치면서(업종이 해산물입니다.)월세를 밀려 현재는 보증금을 모두 소진한 상태입니다.

가게를 운영하면서 경제적 어려움과 월세를 내는것이 부담스러워 건물주 측에 가게양도를 하려고 한다고 알리고 가게를 내놓고 있엇습니다.

처음에는 본사(건물주 법인)이전 계획이 있다고 하여 양도가 불가하다는 답변이 왔으나 몇달후 본사 자금조달이 어려워 본사이전이 취소가되었다고 하여 가게를 새주인에게 양도양수하는것에 문제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몇달후 건물주는 건물자체의 매각을 하려한다고 통고를 해왔습니다.  건물 매각의사를 계약서 상에 명기하는 조건으로 가게를 양도양수하라는 통보를 해왔습니다. 몇달후 건물매각이 되어도 가게를 양수하겠다는 양수인이 나타나 건물주측에 가게매각의사를 밝히자  건물주측에서는 재건축쪽으로 확정을 지었다고 계약서를 써줄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는 사이 저희는 운영난을 겪게되었고 가게의 양도양수를 할수없는 상황이되어 보증금을 모두 소진하게 되었습니다. 올 4월로 계약 5년이 지나고 6월까지 임시계약서를 작성하여 6월 말까지 영업을 하라고 하여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약 2년여간 건물주 측의 계획변동으로 가게의 양도양수를 할수 없게되어 저희가 처음 주고온 권리금과 시설투자금을 모두 회수할수 없게되어 무일푼으로 쫒겨나게되었습니다.

건물주측의 본사이전 계획이나 재건축문제가 아니었다면 가게의 양도양수로 권리금회수가 가능하였을것인데 저희 입장에서는 아무런 보호를 받을수 없는것인지 이럴땐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것인지 정말 막막합니다.

제발 저희가 할수 있는 방법등을 알려주셔요...부탁입니다. 가족의 생계와 목숨이 달려있는 문제입니다. 간곡합니다.

[스타리]

계약기간도 종료되고, 보증금도 소진된상태에서 건물에서 못나겠다고 버티고 영업울 하면 어떻게 되나요?
주인맘대로 전기나 수도, 못들어가게 자물쇠로 걸어놓을수 있는건가요?

[simoon]

힘내세요~~~~~

[스타리]

맘상모 회워님들에게 힘을 얻습니다.

[제이맥퀸]

에구구 안타깝습니다. 조금이라도 구제받을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상담받아보세요.ㅠㅠ

[행운]

기운내셔요
저희도 첫 사업인데 건물 재건축이라는 비슷한 상황이라 걱정이 많습니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