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로 6 재개발 지역 세입자 경찰고발당함

[큰샘]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아우름 대표이사 박제연입니다.
저는 염리,공덕에서 23년간 학원사업을 하고있고
최근 마포로6 재개발사업으로 폐업의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첨엔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조합도 구청도 용역도 건설사도 모두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어느정도 상식은 통하리라 믿었습니다.
교통의 요지인 공덕 개발에 눈이 어두워 모두가 합심하여
개발에 반대한 건물주및 세입자, 상가 세입자들 몰아내려
혈안이 되어있네요. 심지어 단 한번도 사업에 대한, 보상에 대한 조합측의 설명이나 실태조사도 없었습니다.
그쪽이 주장하는 보상 대로라면 저흰 폐업을 해야합니다.
그래도 협상은 하고나서 다른 절차가 있겠지 했는데...
절차고 협상이고 모두 무시한채 불법점거로 경찰에 고발을 당했습니다.
맘대로 보상가 정해서 공탁걸어놓고 법대로 하라고
합니다. 어려운 형편에 변호사 선임도 어렵습니다.
제2의 용산사태가 공덕에서 벌어지려나요...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2016년도 시내 한복판에서
경험하게 될줄이야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번에 고발이 처벌될 경우
이지역 모든 세입자들 외
협상을 기다리는 건물주 모두
처벌대상이며 전국적으로
같은 처지의 대다수 서민들이
제대로 협상한번 못하고 쫒겨나는
상황이 발생할것입니다

[관불도]

저희랑 거의비슷한상황이내요
지금쯘은 어찌되었는지 모르지만
대흥2구역입니다 여기도 이주및철거 단계예요.




























인전사정없이 내쫏을려고만하고 협상이라는 자체가 없어요'
강제빕행당하게생겻어요
어찌해야좋을지 저도 여기다 하소연하고싶은데 다들힘든분들이라 걱정뿐이내요.
힘내시고요 그렇치 않은 세상이 빨리왔으면 하는바램입니다. 맘고생많습니다

[큰샘]

마포갑 지역이 문제가 많은데 정작 신경쓰는 사람은 없네요. 저희들끼리라도 연대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