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한 상가가
비가오면 바닥에 물이 찰랑거리고...
인테리어한 나무 가구들 아래쪽부터 곰팡이가...
저는 옷가게 인데...
가죽신발 다 젖고
옷은 눅눅해지고
손님들은 가게 들어왔다가
곰팡이 냄새난다고
나가시고...
버린 상품만 한가득...
건설업체 대표인 건물주는
자기가 지은 건물인데 와보지도않고
직원들만 보내서 오늘은 샷시바닥에 시멘트
몇일뒤 배수통청소, 또 몇일뒤 방수포를 박스테이프로
유리창에 붇히고...
바닥물은 계속 넘치고
하루종일 바닥에 물만치우고
제습기에어컨 풀가동
환풍기 풀가동...
비오면 비와서 방수공사못한다
주말에는 사람안구해져서 못한다
금욜부터 월욜까지 비 안온다니까
와서 하겠다 해서 기다렸는데
안오길래 전화했더니
재료준비해야해서 월요일에 오겠다.
그날 비오면 어쩌냐니까
그럼 비그치면 해야죠....
이거 어떻게 해야해요?
계약기간 한달 남았는데...
인테리어 공사만 4천들어가고
이제 겨우 2년째...
코로나로 힘들다가
요 몇달 좀 나아지고 있었는데...
여기서 계속 장사를 할 수 있을까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맘같아선 보증금 빼달라고 하고싶은데...
인테리어비용, 버린물건비용,장사못한손해
생각하면 속에서 열불이 나서
어찌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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