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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누수....답답합니다...

작성자임차인의눈물|작성시간22.07.01|조회수33 목록 댓글 0

임차한 상가가

비가오면 바닥에 물이 찰랑거리고...

인테리어한 나무 가구들 아래쪽부터 곰팡이가...

저는 옷가게 인데...

가죽신발 다 젖고

옷은 눅눅해지고

손님들은 가게 들어왔다가

곰팡이 냄새난다고

나가시고...

버린 상품만 한가득...

 

건설업체 대표인 건물주는

자기가 지은 건물인데 와보지도않고

직원들만 보내서 오늘은 샷시바닥에 시멘트

몇일뒤 배수통청소, 또 몇일뒤 방수포를 박스테이프로

유리창에 붇히고...

 

바닥물은 계속 넘치고

하루종일 바닥에 물만치우고

제습기에어컨 풀가동

환풍기 풀가동...

 

비오면 비와서 방수공사못한다

주말에는 사람안구해져서 못한다

금욜부터 월욜까지 비 안온다니까

와서 하겠다 해서 기다렸는데

안오길래 전화했더니

재료준비해야해서 월요일에 오겠다.

그날 비오면 어쩌냐니까

그럼 비그치면 해야죠....

 

이거 어떻게 해야해요?

 

계약기간 한달 남았는데...

인테리어 공사만 4천들어가고

이제 겨우 2년째...

코로나로 힘들다가

요 몇달 좀 나아지고 있었는데...

여기서 계속 장사를 할 수 있을까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맘같아선 보증금 빼달라고 하고싶은데...

인테리어비용, 버린물건비용,장사못한손해

생각하면 속에서 열불이 나서 

어찌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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