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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함백산에서~ 설산을 그리워하다.

작성자마이웨이|작성시간26.01.04|조회수23 목록 댓글 0

2026. 1. 4. 일요일

함백산(1,573m)

기억을 걷는 시간.
되돌아보는 이 순간이 좋다.
우린 항상 앞만 보고 걸어왔고 또 앞만 보고 걸어간다. 
내 지난날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알아야 앞으로 어떻게 바꿔가야할지 알 것이 아닌가
그냥 무작정 앞으로만 간다고 될 일일까...  뭐든 방향이 중요하다. 

"눈길에서 길을 묻다."   어떻게 살아가야 겠는가 ~


눈 내린 겨울산 하면 떠오르는 산...중에 하나이며,  가장 편안히 정상을 밟는 함백산.
눈속에 쌓인 그가 그리워 찾아갔는데... 


"헛방이다."
어떻게 눈산에 눈이 없냐
그것도 한겨울이어야할 1월 초에~!
바람은 좀 부는데 눈은 생각보다 없다. 조금 많이  속상하지만 어쩔 수 있나?

지구온난화 현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몸으로 깨닫는다. 
어쩌면 조만간 겨울이 없어질지도 
"나"부터라도 ~ 그리고, 이글을 보는 여러분 부터라도 
자연보호에 앞장서야 한다.  스웨덴의 "튠베리"까진 못되어도...


[산행코스] 
만항재~ 함백산 정상~ 중함백산~ 정암사(8.3km)  



앙꼬없는 찐빵. 소금없는 바다. 사랑없는 만남. 목적없는 전진.  
제 정체성을 잃어버린 물건들의 가치는 어떻게 평가받는가~

그렇다 해도, 비록 눈은 적게 쌓여서 아쉬움, 그리움 등이 남아도~
그래도 함백산인데...

정상에서 바라본...  저 멀리 보이는 멋진 풍경 하나.
그거 하나면  겨울산 올랐다고 느낄 수 있겠지?
손가락은 시려워도 그 장엄한 풍경은 찍어둬야 할듯~



자꾸 변해가는 자연현상 앞에서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사진 몇 장 올리며 인사드립니다. 
"병오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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