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초강좌14
오늘도 우리밴드에 올라온 사진 중에는 빛과 색감 등은
너무 좋은데, 누구나 찍을 수 있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인증샷 사진이라 부득이 삭제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서는 '많이보고 많이찍어라' 합니다
이 말을 재해석을 해보면 멋진 작품들을 많이 보면서 구도와 주제, 부제를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도록 하여, 사진을 찍을때 응용하라는 뜻이 아닐까 추론해 봅니다.
그래서
구도에 대하여 지난번 11강좌로 강조를 하였지만 아직도
구도의 밑그림도 없이, 눈에 보이는 좋은 장면만을 찍는 회원님들의 사진들이 게시하고 있어, 다시한번 구도의 필요성을 강조를 해봅니다.
구도란 평면위에 효과적으로 화면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사항 들로서 화가가 그림을 그릴때 스케치 부터 하듯이 풍경사진도 셔터를 누르기전 확인하게 되는 구도의 종류들을 간단히 적어봅니다.
1. 삼분법(황금분할) 구도
풍경사진의 대표적인 구도로 카메라 부파인더에 보이는 평면위에 가로와 세로에 각각 2개의 선을 긋고 교차되는 점 4곳 중에 1곳에 주제나 주요 피사체 배치하면 안정적이며 가장 많이 활용되는 구도입니다.
2. 중앙구도
화면에 가로와 세로에 각각 1개의 선을 그어 교차되는 점
가운데에 주제나 주요피사체를 배치하면 시선이 중앙을
향하기 때문에 광고, 대형일출, 접사사진 등에 좋으나 풍경사진에는 답답한 느낌이 있어 좋지않습니다.
3. 이분법 구도
화면을 수평으로 수직으로 반으로 나누어 하늘과 땅,바다 등 대조적이 이미지와 반영등을 표현할때 사용합니다.
4. 대각선 구도
화면에 대각선으로 표현하면 움직임이나 리듬감을 표현
하게됨으로 속도감을 연출하게 됩니다
5, 터널구도
화면에 반원을 중앙에 배치하여 주제를 부각시키기 위해 반원 주변에 나무잎이나 꽃잎 등으로 흐릿하게 표현하는
구도로 시선을 집중시킬때 이용합니다만, 풍경사진에는
좋은 구도는 아닙니다
6. 삼각형 구도
화면에 삼각형을 중앙에 배치하여 가로수길 등 원근감을 표현할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7. 곡선구도
화면에 S곡선을 배치하여 시선은 선을 따라 가게되므로
주제를 찾아가는 표현에 좋습니다
이상과 같이 다양한 구도들이 있지만 실제로 풍경사진을
찍다 보면 삼분법 황금분할 구도가 60%이상 적용되고,
수평 이분법이 30% 기타가 10% 적용하게 됩니다.
특히, 접사 꽃사진은 99% 적용됩니다.
전시회나 공모전 작품집, TV 등에서 화면에 주제를 배치 하는 것을 보시면 대부분 1번 황금분할 구도일것입니다.
필카시절에는 뷰파인더내 측거점이 중앙에 있어 삼분법
꼭지점에 초점을 맞추기 힘이 들었지만
최근에는 기종에 따라 삼분법 격자스크린과 교차점에 측거점을 쉽게 이동할수 있어 편리한것 같습니다.
사진은 본인이 찍지만, SNS에 게시할때는 감상자를 위한
배려가 꼭 필요합니다.
*본 글과 사진은 저작권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