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중국 천저우 ♧ 망산

작성자만보|작성시간25.12.16|조회수294 목록 댓글 2

중국 남부 후난성 천저우
망산(莽山)
2025년 12월 4일 ~ 8일

중국의 대표적인 명산들을
숱하게 찾아다녔지만, 천저우 망산장가계의 웅장함과 황산의 운치를 함께 담아낸 듯했다. 한국에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깎아지른 절벽과 거대한 암벽이 어우러진 산세가 빚어내는 풍경은 화려함보다는 묵직한 여운으로 다가왔다.  천저우는 그렇게 조용히 다가와 오래도록 기억 속에 머무는 풍경을 품고 있다.

망산(莽山)은
이름 그대로 '산이 망망대해처럼 펼쳐진다'는 뜻에 걸맞은 풍경을 품고 있다. 마치 수묵화 속을 거니는 듯, 한 걸음 한 걸음이 마음에 차분히 스며들었고 ♧ 그렇게 조용히 다가와 오래도록 기억 속에 머무는 풍경으로 남았다.
 
천저우 여행의 최적기는
9월부터 12월까지 평균 기온 약 22도의 온화한 날씨가 이어져 자연을 온전히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다.

망산의 대표적 비경인
오지봉(五指峰)
 

오지봉은
망산 풍경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띄고 있다. 가운데 바위가 마치 손가락을 펴서 하늘을 가리키는 듯한 형상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또한 대나무 죽순을 닮은
바위 연봉이라 하여 '석순림(石筍林)'이라 불리기도 한다. 각 봉우리는 미묘하게 다른 높이와 각도로 자연이 빚어낸 조형미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오지봉 이곳은
단순히 경관이 아름다운 명소를 넘어, 망산이 지닌 원시림의 깊이와 장대한 산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 포인트이기도 하다.

특정 사진은
상황에 맞게 콕 찝어
게시했음을 밝힙니다.

보기에도 아찔한

저 잔도 설치 작업은 과연 어떻게 했을까. 누가 이들을 만만디라 했던가.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풍경이지만, 이들이 환경을 바라보는 인식과 정책의 방향은 우리와는 또 다른 선택을 보여주고 있었다.

진시황이 만든 채찍을 관음보살이 거둬서 이곳에 쌓았다는 전설이 있는 금편신주(金鞭神柱)

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자는 
그 책의 단지 한 페이지만 
읽을 뿐이다. 
 
 -성 아우구스티누스-

 
풍경에는 국경이 없다.

낯선 길 위에서 마주한 산과 숲, 하늘과 바람은 언어와 경계를 넘어 우리에게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 앞에서 우리는 그저 같은 인간으로 같은 숨을 쉬며 같은 감탄을 나눌 뿐이었다. 

 

◆ 여행 정보 

♧ 망산은
중국에서도 ‘최초 무장애 산악형 관광지’로 손꼽힌다. 오르막이나 계단이 거의 없고, 케이블카 +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8부 능선 해발 1,600m대 벼랑 잔도를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도록 잘 조성되어 있다. 자연은 웅장하지만, 사람에게는 다정한 산이다.  

망산 엘리베이터 
벼랑에 설치된 모습이
마치 로켓 발사대를
연상시켰다. 

천저우는 
겨울 기온이 비교적 온화해 겨울 여행지로도 무리가 없다. 특히 12월 연말에는 관광객이 거의 없어 북적임 없이, 차분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연과 풍경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12월~2월 평균 기온은 
약 5~10℃ 내외로, 영하로 크게 떨어지는 날이 드물다. 다만 산악 지형 특성상 아침저녁으로 체감온도가 낮고, 안개와 습기가 더해져 다소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다. 가볍지만 보온이 되는 옷차림이면 겨울의 망산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천저우의 투톱은
망산과 ▼ 고의령(高椅岭)

다음에는 고의령(高椅岭)
간단 후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박영미 | 작성시간 25.12.18 만보님 덕분에 여기저기 세상구경잘 하네요^(^" 감사해요..망산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만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2.20 WOW👌WOW
    완전히 까맣게 잊고 있던 사진이네요 ~^^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