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함경(雜阿含經) 第 24券 - 614. 대장부경(大丈夫經)
잡아함경(雜阿含經) 第 24券 - 614. 대장부경(大丈夫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如是我聞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
그 때 어떤 비구가 부처님 계신 곳으로 찾아가
부처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한쪽에 물러앉아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말씀하신 대장부(大丈夫)란 어떤 이를 대장부라 하며,
어떤 이를 대장부가 아니라고 합니까?"
時。有異比丘來詣佛所。稽首佛足。退坐一面。白佛言。
世尊。如所說大丈夫。云何名大丈夫.非大丈夫
부처님께서 그 비구에게 말씀하셨다.
"훌륭하구나, 훌륭하구나.
비구가 여래에게 대장부의 뜻을 묻는구나.
마땅히 너를 위해 설명해 주리니 자세히 듣고 잘 사유하라.
만일 비구가 몸을 몸 그대로 관찰하는 생각에 머물기는 하지만,
그가 몸을 몸 그대로 관찰하는 생각에 머물면서
마음이 욕심을 여의지 못하여 해탈하지 못하고
모든 번뇌(유루(有漏))를 다하지 못했다면
나는 그를 대장부가 아니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마음이 해탈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佛告比丘。善哉。善哉。比丘能問如來大丈夫義。諦聽。善思。
當為汝說。若比丘身身觀念住。彼身身觀念住已。心不離欲。
不得解脫。盡諸有漏。我說彼非為大丈夫。所以者何。心不解脫故。
만일 비구가 느낌(수(受))·마음(심(心))과,
법(法)을 법 그대로 관찰하는 생각에 머물면서
마음이 욕심을 여의지 못하여,
해탈하지 못하고 모든 번뇌를 다하지 못했다면
나는 그를 대장부라고 하지 않느니라.
왜냐하면, 마음이 해탈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若比丘受.心.法法觀念住。心不離欲。不得解脫。
盡諸有漏。我不說彼為大丈夫。所以者何。心不解脫故
만일 비구가 몸을 몸 그대로 관찰하는 생각에 머물면서
마음이 욕심을 여의어 해탈하고 모든 번뇌를 다했다면
나는 그를 대장부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마음이 해탈하였기 때문이다.
느낌·마음도 마찬가지며,
만일 법을 법 그대로 관찰하는 생각에 머물고,
느낌·마음도 마찬가지며,
그가 법을 법 그대로 관찰하는 생각에 머물면서
마음이 탐욕을 여의어 해탈하고 모든 번뇌를 다했다면,
나는 그를 대장부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마음이 해탈하였기 때문이니라.
비구여, 이런 이들을 대장부와 대장부가 아닌 자라 하느니라."
若比丘身身觀念住。心得離欲。心得解脫。盡諸有漏。我說彼為大丈夫也。
所以者何。心解脫故。若受.心.法法觀念住。受.心.法法觀念住已。
心離貪欲。心得解脫。盡諸有漏。我說彼為大丈夫也。所以者何。
心解脫故。是名。比丘。大丈夫及非大丈夫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함께 기뻐하면서,
그 발에 예배하고 떠나갔다.
佛說此經已。諸比丘聞佛所說。歡喜隨喜。禮足而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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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함경(雜阿含經) 第 24券 - 614. 대장부경(大丈夫經)
2026.06.05.
(024-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