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 탄생화 금잔화
(꽃말: 가련한 애정)
금잔화는 태양과 함께 피고 지는 꽃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옛 사람들은 아침 일찍 금잔화 꽃이 지면 그날은 비가 올 것이라고 점치기도 했다.
무수히 많은 품종들이 개량되어 봄 화단용 초화류로 확실히 자리를 잡은 품목이다.
서양에서는 오래전부터 화초용 외에도 치료약이나 허브식물로도 이용되고 있다.
가을에 씨를 뿌리는 추파일년초로써 추위에 강해 우리나라 어디서든 잘 자란다.
사람도 그런 것 같지만 식물도 추위에 강한 것들은 더위에는 약한 것이 보통이다.
금잔화도 여름에 무덥지만 않으면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꽃을 피울 수 있는데, 여름의 고온기를 견디지 못해 화단에서 초여름까지만 관상하는 식물이다.
유럽 남부지역과 북아메리카가 고향인 국화과 식물로 세계적으로 원종이 약 20-30종이 분포한다.
키는 60cm 이내로 절화, 화단 및 분화용 품종들이 있다.
꽃색은 노랑, 오렌지 및 살구색이 있고 대부분 겹꽃이다.
꽃잎들이 데이지처럼 치밀하게 붙어있어 오래 간다
이 꽃에 발광 현상이 있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습니다.
19세기의 심리학자 페히너는 냇가를 산책할 때
"식물의 영혼이 태양을 향해 꽃에서 날아올랐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꽃 또한 메리골드였을지 모릅니다.
해바라기가 '태양의 꽃'이라 일컬어지기 이전에는 해바라기가 메리골드의 별명이었습니다.
태양이 뜸과 동시에 꽃이 피었다가, 해가 지면 꽃이 잎새를 오므립니다.
그 화려함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겠지요.
"메리골드는 태양을 보고 있다. 우리 백성이 짐을 보는 것보다 더 열심히".
이것은 찰스 1세가 유폐되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꽃점
슬픔이 감도는 눈동자.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일편단심입니다. 연인의 겉모습에 속기 쉽고 질투심이 왕성. 뒷전에서 눈물짓는 일이 많은 사람. 사실을 냉정하게 받아들이고 포기하는 일도 중요한 일입니다. 슬퍼하고만 있으면 새로운 연인과 만나는 것도 늦어지고 맙니다.
금잔화 이야기 1
태양의 신을 숭배한 소년이 구름의 신의 질투를 받아 태양을 볼 수 없게되어 소년은 슬퍼하며 죽었습니다.
태양의 신은 죽은 소년을 애도하며 그 시체를 황금색 꽃으로 환생시켰습니다.
그래서 금잔화는 조금만 어두워져도 꽃잎을 닫고 따뜻한 아침 햇빛에 꽃잎을 여는 걸까요?
금잔화 이야기 2
옛날 중국에 나쁜 병이 퍼진 일이 있습니다
이 병으로 많은 사람이 죽어갔습니다
하지만 이병을 다스릴 만한 특효약이 전혀 없었어요
그런데 어느 젊은이가 꿈에서 동녘 들판이 피어 있는 노란꽃을 사용하면 이병을 깨끗하게 고칠수 있으리라는 힌트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는 꿈의 계시대로 동쪽 들판에서 탐스럽게 피어 있는 노란금잔화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혹시나 하여 이꽃으로 백성들을 괴롭히고 있는 질병을 치료해 보았습니다
그러자 금잔화약효는 기가 막혀 많은 환자들이 효과를 보고 회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공로로 젊은이는 영광스러운 시의로 출세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사용된 꽃이 바로 금잔화 입니다
금잔화 이야기 3
옛날 어떤 사나이가 태양의 신 아폴로를 열렬하게 동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같이 태양을 쳐다보는 것이 하나의 큰 즐거움 이였습니다
그런데 겨울철이 오면서 며칠이나 눈이 산더미 같이 내렸습니다
그리고 계속 내린 눈으로 태양이 가리워져 그렇게 사모하는 태양을 볼수가 없게 되어버린거죠
사나이는 며칠 실신한듯이 늘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태양을 볼수 없음을 슾러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어 버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자 아폴로는 사나이를 가엽게 여겨 그의 모습을 금잔화로 바꾸어 주었다고 해요
금잔화의 꽃말이 비탄인것은 이런 사실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