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ames Ducker, The Telegraph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의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나이티드가 페르난데스 영입전에서 아스날을 제치고 우위를 점했는데, 아스날은 웨스트 햄이 책정한 £80m의 이적료를 맞추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 햄은 이상적으로는 페르난데스를 지키고 싶어하지만, 프리미어 리그 강등으로 인해 협상 입지가 크게 약화되었으며 재정 압박을 덜기 위해 선수들을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다.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가 페르난데스를 놓고 움직임을 가져갈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으로 부임한 조세 무리뉴가 선수를 높이 평가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유나이티드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올여름 유나이티드의 최우선 과제는 중원 개편이다. 그들은 이미 아탈란타와 £35m의 이적료로 에데르송을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 에데르송은 수비수 웨슬리의 부상으로 카를로 안첼로티의 월드컵 명단에 뒤늦게 차출되었다.
엘리엇 앤더슨은 팀을 떠나는 카세미루를 대체할 최우선 타깃이었다. 그러나 선수의 이적료는 유나이티드의 재정 여력을 벗어난 것으로 여겨진다. 맨체스터 시티가 앤더슨 영입 유력 후보지만, 노팅엄 포레스트는 최근 총 £121m 규모의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페르난데스를 높이 평가하는 유나이티드는 적절한 가격에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 왔다. 유나이티드의 주장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같은 포르투갈 출신인 마테우스를 매우 칭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거래가 성사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알렉스 스콧(22세) 역시 눈여겨보고 있지만, 본머스는 선수를 지키고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길 열망한다. 아스날 또한 스콧에게 관심이 있다.
유나이티드가 페르난데스와 스콧을 모두 영입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지켜봐야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마누엘 우가르테를 방출하고 다른 포지션에서 자금을 절약해야만 할 것이다.
오렐리앙 추아메니 역시 유나이티드의 영입 구상에서 비중 있게 거론되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아직 선수를 내보낼 의향을 크게 보이지 않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마커스 래시포드를 이적시켜 £325,000의 주급 부담을 덜고자 한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26m 규모의 래시포드 영입 옵션을 발동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월요일까지 이 영입 조항을 활성화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