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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순 - 시1

기쁨과 슬픔사이

작성자이성순|작성시간26.06.08|조회수2 목록 댓글 0

집안 장조카가 

막내 고모라면서 용돈을 두둑히 준다

요즘 물가도 오르고 

아들 딸에게는 

먹고살기 힘든다고 주지도 않고 

받아  보지도 않았는데

기쁜맘으로 조카가 대견하다 싶더니

몹쓸 병에 걸려 내 곁을 떠났다

깊은 슬픔에 잠겨

 

무소식이 희소식

건강하고 바람직하게 살아주는 

아들딸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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