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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순 - 시1

의상 일기

작성자이성순|작성시간26.06.19|조회수7 목록 댓글 0

의상 일기/이성순

 

문인들 모임에서
의상이 멋있다는 말

 

나는 옷을 입기 위해

태어난 사람인 듯,

 

듣기 좋은 말

바람처럼 스치는 칭찬보다는

 

시를 멋있게,

감동적으로 쓴다는

그 한마디를

기다리며 시를 쓴다

 

///----/////

 

문인들 모임에 나갈 때마다 

의상이 멋있단다

 

생명은 먹기위해 타여나는데

나는 옷을 입기위해 

태여난 인간인 듯  듣기 좋은 말이지만

 

바람처럼 스쳐 지나가듯

언어를 바꾸어

 

시를 멋있게 감동적으로

쓴다는 말 듣고싶은 희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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