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이 하나님을 대신하여 주인의 자리를 차지할 때, 인간의 삶과 신앙은 심각하게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첫째, 재물이 하나님을 대신해 주인 자리를 차지합니다.
* 눈에 보이는 현실에 영혼의 닻을 내리면 안 됩니다.
재물에 소망을 두는 순간 하나님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재물은 우상이 됩니다.
*마더 테레사 수녀의 일화:** 단 3페니로 보육원을 지으려 할 때 원장 수녀가 만류하자, 테레사 수녀는 "3페니로는 아무것도 못 하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하나님을 먼저 바라보는 사람에게 재물은 '조건'이 아니라 '도구'일 뿐입니다.
둘째, 탐욕은 채워도 채워지지 않습니다.
*갈매기의 비유: 커다란 물고기를 혼자 독차지하려고 통째로 삼키다 목구멍이 찢어져 죽은 늙은 갈매기처럼, 탐욕은 파멸을 부릅니다.
*석유 재벌 록펠러의 고백: 미국 경제의 1%를 쥐었던 그에게 기자가 만족하는 액수를 묻자 "지금보다 조금만 더 있으면 만족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말년에는 "돈이 평안과 건강, 참된 기쁨을 주지는 못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셋째, 재물은 사람을 교만하게 만듭니다.
*최수현 선교사의 일화: 부유한 VIP 생활이 몸에 배어 선교지에 가서도 사치하던 중, 딸이 폐렴으로 생명을 위협받자 깨달았습니다. "돈으로는 선교도 생명도 지킬 수 없구나." 자신이 의지했던 재물이 오히려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게 만든 교만이었음을 깨닫고 전적으로 주님을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도공과 잔의 비유: 흙으로 빚어진 잔이 스스로 아름답다 자만할 때 도공이 "너는 나의 작품일 뿐"이라 일깨운 것처럼, 우리의 존재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는 순간 교만이 시작됩니다.
넷째, 악이 틈탈 기회를 줍니다.
*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 해로운 욕심에 떨어져 파멸에 이르게 됩니다{딤전 6:9-10}
*사탄과 청년의 '독약 병' 일화: 꿀물 병 9개와 독약 병 1개(실제로는 독약이 없었음) 중 하나를 고르면 큰돈을 주겠다는 사탄의 유혹에 청년은 평생을 돈에 얽매여 방탕하게 살다 노년이 되었습니다. 결국 사탄은 "너는 이미 돈이라는 독약에 죽어 가고 있었다"며 영혼을 거두어 갔습니다. 돈이 말하기 시작하면 진리는 침묵합니다.
다섯째,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잃게 됩니다.
* 재물을 가지고도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 도와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거할 수 없습니다(\text{요일 3:17}).
*손병희 선생의 청년 시절 일화: 돈 300냥이 든 전대를 주운 청년(손병희)은 주인을 기다려 돌려주었고, 주인이 절반인 150냥을 주겠다는 제안도 극구 사양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돈과 물질 앞에서 깨끗하고 정직한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물질의 축복을 재물을 사랑하여 쌓아 두거나 범죄하는 데 쓰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재물은 일용할 양식을 얻는 일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선교와 구제 정당한 세금을 납부하는 일에 바르게 사용되어야 합니다
"나를 위해 쓴 돈은 내 목에 매달린 연자 맷돌이요,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준 돈은 천사처럼 나에게 날개를 달아 줍니다."
돈이 우상이 되지 않도록 있는 바를 감사하며 자족하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지혜와 축복입니다. 재물보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올바른 삶을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