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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연 문법강좌

[ 42회 문법사냥 ] 왜 가목적어인가?

작성자운영자|작성시간07.11.09|조회수172 목록 댓글 0
찌이잉 님이 질문한 내용을 하나 잠쉬 잊고 있었는데
이게 이번 강의의 주제입니다요.
안그래도 아이디어가 앵꼬가 났는데
찌이잉 님이 저의 lifesaver입니다.
가끔씩 이렇게 저를 salvage해 주시옵소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오늘은 가목적어 --- 진목적어 구문입니다.
대부분 학교 선생들의 덜떨어진 설명방법을 기대하지는 마십시요.

그럼 늘 그러하였듯이 예문을 보면서 출발합니다.
이 예문은 찌이잉 님이 올려주신 겁니다요.

The children have found it difficult to adapt to living an apartment - they want a garden to play in.

영어는 구조를 중시하는 언어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특정한 위치에는 특정한 단어가 와야 한다는 겁니다.
주어 + 동사 + 목적어 + 목적보어....등등등....

그래서 우리 말로는 "할 수 있어 없어?"라고 하지만
영어로는 "can or cannot?"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겁니다.
주어가 없으니까요.........

투부정사가 명사적 용법으로 쓸 수는 있고 따라서 목적어 노릇도
할 수 있지만 find라는 동사가 투부정사를 목적어로 취한다는 소리는
머리에 털나고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거든요...
다음과 같은 예문은 안되는 거쥐요

The children have found to adapt to living an apartment difficult.

그러다 보니 할 수 없이 부정사를 동사와 멀찌감치 떨어뜨려 놔야겠고
그래서 보어 뒤에 오게 된 겁니다. 근데 목적어 자리가
비잖아요....
제가 그랬지요 영어는 구조위주의 언어라고...
목적어 자리를 채우려다 보니 별 의미없으면서도
명사 노릇을 하는 it을 목적어로 쓰게 된 겁니다요.

몽충한 문법서에 보면, 그리고 생각없는 영어선생들의 설명에 의하면
목적어인 부정사가 너무 길어서 뒤로 보낸다고 하거든요....NOPE
그렇다면 앞에 있어도 별 문제 없다는 소린데....그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정작 길어진 명사(부정사가 아닌) 목적어가 뒤로 가면
it이 나타나지 않습니다요. 예를 보시지요.

The sense of taste makes possible the enjoyment of food.

메이크하고 파서블 사이에 암것도 없지요?
근데 목적어를 부정사로 바꾸면?

The sense of taste makes it possible to enjoy food.

보시다 시피 it이 있어야 합니다요.

그러면 이렇게 가목 -- 진목 구문의 두가지 특징을 알아 봅시다.

1. 보어(형용사 혹은 명사)가 있어야 한다.
2. 일부동사에서만 가능하다.

명사를 보어로 취한 구문을 보면....

I make it a rule to get up at five thirty every morning.

이 구문을 취하는 동사는

make, find, consider, think, believe, regard입니다.

자....그럼 숙제를 냅니다....늘 그러하였듯이....
다음을 작문하시요.

나는 식사중에 담배피우는 것이 나쁜 예절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그 계획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그당시에 직장구하기가 쉽지 않다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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