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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연 문법강좌

[ 81회 문법사냥 ] --하다 의미의 DO vs MAKE

작성자MTM 운영자|작성시간08.02.20|조회수237 목록 댓글 0
 
 
사람들이 삶을 상아 가는 이유는,
아직도 판도라상자에서 도망가 버리지 않은,
마약과 같은 희망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잘 모르고 있는 DO와 MAKE의 차이에 대해서
제가 알고 있는 것만 정리해보기로 합니다.

늘 그러하였듯이 예를 보면서 출발합니다.
오늘은 우리말 예를 봅니다.

숙제 다 했니?
그녀에게 전화했니?

이 두 문장에서 공통적으로 [하다]가 나오는데,
영어로는 다르다는 겁니다.
첫 번째 경우에는 do를 쓰지만
두 번째 경우에는 make를 씁니다.
그래서 do the homework와 make a phone call이 됩니다.

그렇다면 do와 make의 쓰임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아래에서 do의 목적어를 잘 보십시오.

do the housework
do the laundry
do he dishes
do the class
do the test
do the washing
do the shopping
do the cooking

do는 주어진 대상 혹은 일에 대한 처리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세 번째의 문장이 우리말로 직역하면 집시를 하다
로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영어로는
자연스러운 표현이 되는 겁니다.
설거지를 하다 의 뜻이 되지요.
다섯 번째의 do the test도 시험을 하다 로
우리말로는 이상하지만 영어로는
시험문제를 저리(풀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요.

그럼 make의 경우는 어떨까요?
do가 어떤 대상이나 일에 대해 가하는 action이라면
make는 동사에서 온 명사들과 결합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말로는 [발견을 하다]지만 영어로는
make a/the discovery가 되는 겁니다.
다른 예들을 좀 더 봅시다.

make money
make an agreement,
make a suggestion,
make the best use of
make an attempt
make the plans
make a terrible mistake

이처럼 make는 물리적으로 뭔가를 만든다는 의미 외에도
make money처럼 없던 것을 있게 하기(create)의 의미로도 쓰이며
따라서 make의 목적어는 결과되어진
행위(주로 동사에서 온 명사)가 됩니다.

토플 도익을 위해서 간단히 말하자면
do는 주로 사물이나 행위의 명사를 목적어로 취하고
make는 동사에서 온 명사를 목적어로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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