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종: 슈퍼컴보이
제작사: 아이맥스
가격: 10,800엔
발매일: 12월 29일
용량: 20M
[전투 시스템]
이 게임의 전투신은 확실히 다른 RPG들에 비해 뛰어나다. 플레이어
파티의 뒤쪽에서 적을 바라보는 시점으로 전투의 현장감을 재현했다.
특히 대단한 것은 DAB(다이나믹 액션 배틀) 시스템으로 파티 캐릭터와
적 모두의 행동이 풀 애니메이션으로 이루어진다는 것. 한 캐릭터에
대해 수십 개의 애니메이션 패턴이 준비되어 있어 공격, 마법, 공격을
당하는 모습까지 여러가지의 액션으로 플레이어의 행동에 확실히 반응
해 준다.
[전투 커맨드]
<8>
전투시의 커맨드는 각각 십자키의 방향에 대응하고 있다. 십자키의
방향을 누르고 A버튼으로 결정하는 긴편하고 알기 쉬운 시스템이다.
■싸운다(戰う) - 십자키를 누르지 않고 A버튼을 누를 경우. 가지고
있는 무기로 공격을 한다.
■오토(オ-ト) - 플레이어 대신 컴퓨터가 알아서 싸워준다. 오토배틀
중에 B버튼을 누르면 다시 커맨드를 입력 할 수 있다.
■도구(道具) - 도구를 사용한다.
■마법(魔法) - 마법을 사용한다.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캐릭터는
이 자리에 다른 특수 커맨드가 있는 것이 보통이다.
■방어(防御) - 적으로부터 받는 대미지를 줄인다.
<9> 위의 전투 커맨드가 표시될 때 L또는 R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서브 커맨드가 나타난다.
■장비(裝備) - 현재 장비하고 있는 무기를 바꾼다.
■도망친다(逃げる) - 통상 전투로부터 도망친다. 적의 레벨이 높을
때나 보스전에서는 실패한다.
■전위(前衛) - 후위(뒷열)에 있던 사람의 위치를 전위(앞열)로 바꾼
다.
■후위(後衛) - 전위에 있던 사람을 후위로 옮긴다.
■필살기 - 마스터 웨폰을 장비했을 경우 무기별로 필살기를 쓸 수 있
는데 HP가 빨간 색이 되었을 때만 쓸 수 있다.
[내용 공략]
▶ 오프닝
수행을 마치고 대사제가 되어 카레이드로 돌아오는 사람이 있었다.
자신의 귀환을 전하기 위해 왕에게로 가는 그의 팔에는 사내 아이(아
레스)가 잠들어 있었다. 아레스는 여기서 라그너스와 첫 만남을 갖게
되고 이들은 사제와 왕자라는 신분을 뛰어넘는 우정을 나누게 된다.
한편, 서쪽 오레시아 대륙의 카르도사 제국에서는 하드윅 교수라고
하는 '과학자'가 부활하여 고대 과학문명을 발굴하려 하고 있었다.
<10>아레스의 친구이자 적이 될 라그너스와의 만남
<11>부활하는 천년 전의 인간 하드윅 교수
[카레이드]
아레스와 라그너스는 카레이드 북쪽의 숲 속, 이상한 기계의 잔해 위
에 둘만이 아는 비밀 장소를 만들었다. 이곳에서 아레스는 라그너스
와 함께 검의 수행을 하게 되는데, 먼저 안에 있는 상자 속에서 무기
와 방어구, 허브를 얻어 장비를 하고 나오면 라그너스와 전투를 하게
된다. 전투 중에 허브를 사용하면 라그너스를 이길 수 있는데, 여기서
의 승패는 전혀 스토리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져도 된다.
<12>아레스와 라그너스는 사냥을 하다가 날개 처럼 생긴 기계의 잔해를
발견한다
<13>허브는 HP회복 아이템. 허브가 아까우면 라그너스에게 지도록 하자
검의 수행을 마치고 성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둘은 산적들에게 잡히게
된다. 이 때 코넬리어스라는 음유 시인이 나타나 그들을 구해주고 산
적들과 전투에 들어간다. 산적들을 이기고 나면 코넬리어스를 생명의
은인으로 여겨 성에 초대하는데, 실은 코넬리어스는 서쪽 대륙의 전란
을 전하기 위해 온 밀사이다. 코넬리어스는 카레이드 왕에게 '과학'의
힘을 얻은 카르도사가 세력을 확장하고 있어, 그에 대항하기 위해 '하
이랜디아'라는 나라에서 마보석을 구하고 있다는 내용의 밀서를 주고,
왕은 전란이 카레이드에 미칠 것을 확신한다.
<14>아레스와 라그너스의 연습용 무기로는 상대가 안되니 전투는 코넬
리어스에게 맡기고 두 사람은 방어만 하자
<15>왕은 생각 끝에 라그너스와 아레스를 카레이드에서 탈출시키기로
한다
<16>왕에게 다시 한 번 말을 걸면 보물창고를 열어주는데 보물창고에
는 아레스와 라그너스 용의 무기가 있다
[사레스]
카레이드 왕은 아레스와 라그너스를 수행이라는 명목으로 코넬리어스
와 함께 여신의 신전으로 유명한 북쪽의 사레스에 보낸다. 사레스에서
는 첫 보스전이 있기 때문에 가기 전에 돈과 경험치를 모으자. 아레스
와 라그너스의 레벨이 최소한 5 이상 되게 하고, 라그너스의 무기 스
피어(スピア)를 3단계 정도까지 '스킬 업'해 놓자. 스킬 업하는 비용
은 사레스가 싸므로 사레스에서 하자. 사레스에 도착하여 여신의 신전
에 가면 코넬리어스가 어디론가 가버린다. 신전 중앙의 여신상 아래에
는 닫혀진 문이 있는데, 이 안에는 진짜 여신이 있다는 전설이 있다.
사레스의 술집에 있는 할아버지에게 말을 걸면 이곳을 열 수 있는
열쇠를 받을 수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동굴이 나오고 그 동굴 끝
에서는 최초의 보스캐릭터인 녹색의 마보석을 지키는 가디언G와 싸우
게 되는데, 최초의 보스치고는 상당히 강한 편이다. 우선 라그너스를
전위, 아레스를 후위에 놓고 맨 처음에 아레스가 마법 브레스(ブレス)
를 써서 방어력과 공격력을 높여야 한다. 그 후 라그너스는 계속 공격
을 하고 아레스는 계속 회복을 시키면 이길 수 있다.
<17>대화 도중 할아버지가 물어올 때는 아니오, 예, 예로 대답해야 열
쇠를 얻을 수 있다
<18>열쇠가 문에 맞지 않아 결국은 몸으로 부딪쳐 열게 된다
<19>동굴의 입구 근처에는 세이브존과 회복의 샘이 있다. 레벨이 낮다
고 생각되면 이곳을 거점으로 레벨업을 하자
<20>브레스를 쓰지 않으면 꽤 힘든 싸움이 될 것이다
가디언을 쓰러뜨리면 녹색의 마보석이 아레스와 반응하여 뒤의 문이
열린다. 이 곳으로 들어가면 한 소녀가 안치되어 있고 마보석의 힘으
로 눈을 뜬다. 세라라는 이름 외에는 기억이 없는 이 소녀를 데리고
동굴을 나가면 신관들이 이들을 신관장에게로 데려가는데 신관장은 녹
색의 마보석을 보고 세라가 진짜 여신이라고 믿는다. 신전에서 하룻밤
자고 난 후 아레스 혼자 신전을 돌아다니며 신관들의 이야기를 듣자.
그 후 방에 돌아오면 코넬리어스가 돌아와 합류한다. 코넬리어스로부
터 카레이드의 위기를 듣고 신관장에게 떠나는 것을 알리려고 가면 세
라가 파티에 참가하여 출발한다.
<21>아레스와 반응하는 녹색의 마보석
<21-1>오프닝에도 등장했던 세라. 스토리 상의 열쇠를 쥐고 있는 듯한
데...
<22>신전의 석판에는 3개의 마보석과 오브에 관한 전설이 쓰여져 있다
<23>세라는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 아레스 일행을 따라 여행하기를
원한다
[흑룡의 유적]
카레이드의 거리는 이미 황폐화 되어 여관, 도구점, 교회 밖에 이용
할 수 없다. 카레이드 성에 들어가기 전에 전투를 많이 하여 사레스에
서 무기를 스킬 업하도록 하자. 단, 라그너스는 나중에 강한 무기를
얻게 되므로 스킬 업이 필요없다. 비밀 통로를 통해 카레이드 성에 들
어가면 곧바로 카르도사 병사에게 잡혀 감옥에 갇히게 된다.
아레스의 아버지인 대사제의 도움으로 감옥을 탈출하려 하면 국왕이
고문당하는 것을 보게 되고 카르도사 병사 2명과 싸우게 된다. 카르도
사 병사들은 공격력이 강하므로 코넬리어스와 라그너스를 전위에 세워
방어하고 아레스와 세라는 후위에서 회복에 주력하며 마법을 효과적으
로 쓰자. 카르도사 병사들을 이긴 보람도 없이 왕은 '태피스트리'에
숨겨진 길을 통해 흑룡의 유적으로 가라는 말을 남기고 숨진다.
<24>성은 카르도사 군과 하드윅 교수가 점령하고 있다. 그들이 이곳에
온 이유는?
<25>대사제의 영상이 나타나 감옥문을 열어준다
<26>카르도사 병사들은 공격력이 강하므로 방심하면 전투불능이 되기
쉽다
비밀통로를 통해 나가면 바로 흑룡의 유적이 있는데 세라는 이곳에서
뭔가 사악한 것을 느낀다. 유적 내부는 거의 외길로 되어 있는데 한
곳에 세 갈래 길이 있다. 이곳은 왼쪽과 가운데에 아이템 상자가 있는
데 여기에 바로 라그너스 용의 무기 스피어+7이 있다. 유적의 최심부
에서 '진화의 갑옷'을 발견하면 그곳에 카르도사 군이 나타나는데 라
그너스가 대항하지만 상대가 되지 않는다.
'강한 힘을 갖고 싶다'고 외치는 라그너스에게 진화의 갑옷이 반응하
여 장비되고 카르도사 군의 장군 토터스와 싸우게 된다. 전투에 들어
가면 일단 대열 변경을 하여 라그너스만 전열에 남기고 모두 후열로
옮기자. 토터스는 공격이 강력하고 이쪽의 공격이 거의 먹히지 않는데
라그너스가 진화의 갑옷의 힘으로 마법을 쓸 수 있게 되니 마법 라이
트닝(ライトニング)을 쓰게 하자. 다른 사람들은 회복이나 공격보조
마법을 쓰자. 토터스를 쓰러뜨리면 라그너스가 쓰러지고, 코넬리어스
가 제국군을 막고 있는 사이에 라그너스를 데리고 유적에서 탈출한다.
<27>성 1층의 태피스트리 앞에 가면 카르도사 병사들이 또 나타나 전
투에 들어가는데 먼저번과 같은 요령으로 싸우자
<28>흑룡의 유적의 갈림길. 가운데에 스피어+7이 있다. 현재로서는
무척 강하다
<29>힘이 없음을 탄식하는 라그너스에게 진화의 갑옷이 반응한다
<30>토터스에게는 라이트닝 이외는 거의 소용이 없다
[콜로도스]
코넬리어스를 뒤로하고 뛰어내려 탈출한 아레스 일행. 정신을 차린
곳은 어딘가의 숲이었다. 라그너스는 카레이드 왕과 의형제를 맺은
셀담이 다스리는 콜로도스라는 곳으로 가서 원군을 요청하자고 한다.
정신차린 곳의 남쪽에는 도적들의 마을 타사르가 있고 그 남쪽에는
도적의 숲이 있는데 이곳은 빠져나갈 수가 없다.
마을 사람들의 말로는 도적의 숲을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도적의 길
안내가 필요하니 도적 '길드'의 장로에게 부탁해보라고 한다. 도적 길
드는 술집 지하의 암시장 오른쪽에 있다. 장로의 말로는 도적의 숲을
안내할 수 있는 사람은 현제로서는 자신의 아들 '사라딘'밖에 없다고
하며 소개장을 써 준다. 사라딘의 집을 찾아가 소개장을 보여주면 길
안내를 해 줄테니 500골드를 내놓으라고 한다. 500골드를 구해 갖다주
면 사라딘이 파티에 참가하고 도적의 숲을 빠져나갈 수 있게 된다.
<31>타사르의 암시장에는 괜찮은 물건들이 꽤 있다. 특히 도구점엔 쓸
만한 물건이 많이 있다
<32>이 남자의 왼쪽에 있는 집이 사라딘의 집이다
<32-1>도적의 숲은 이 길로 빠져나간다. 하지만 사라딘을 파티에 넣지
않은 상태에서는 불가능하다
콜로도스에 가서 셀담 왕을 만나면 고블린들이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
고 왕가에 전해내려오는 유적의 열쇠를 훔쳐가 버려 유적을 지켜야 하
기 때문에 원군을 보내줄 수 없다고 한다. 콜로도스 성 북서쪽 감옥에
가면 잡아놓은 고블린들이 있는데 이들의 말을 들어보면 이들은 고블
린이 아니라 글리카 족의 사람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왠지 마을 사람
들에겐 이들이 고블린으로 보이는 듯한데.... 이들 중 하나는 글리카
족장의 딸 '시아라'인데 다른 사람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 스카프를 주
면서 동쪽 동굴에 사는 자기 동족들에게 자기는 이미 죽었다고 전해달
라고 한다.
<33>사실 콜로도스 근처에는 고블린이 살지 않는다는다고 하는데....
셀담 왕의 옆에 있는 검은 옷의 남자도 수상하다
<34>시아라가 물어볼 때는 역시 아니오, 예, 예로 대답을 해야 한다
[글리카 족의 동굴]
동쪽의 동굴은 상당히 갈림길이 많이 있는데 막히는 길은 곧바로
막히기 때문에 길 찾기가 복잡하지는 않다. 동굴의 끝에 다다르면 정
체를 알 수 없는 괴물과 싸우게 되는데, 공격력도 강하고 마법 공격
이외에는 잘 듣지 않으므로 라그너스의 마법으로 공격하고 나머지는
회복하는 식으로 싸우자. 전투에서 이기면 마지막 공격을 하려는 라그
너스를 막다가 세라가 괴물에게 상처를 입는다. 이 정체불명의 적은
시아라의 동생 '나지프'로서 아레스 일행이 셀담의 부하인줄 알고
공격을 했던 것이었다. 글리카 족의 족장의 집에 가서 족장의 이야기
를 들으면 남쪽 숲의 유적의 열쇠 글리카드는 원래 글리카 족의 것으
로 셀담은 이것을 얻으려고 글리카 족과 싸우려는 것 같다. 족장에게
시아라가 한 말을 그대로 전하려고 하면 사라딘이 시아라는 살아있다
고 사실대로 이야기하고 우리가 시아라를 구해 오자고 한다. 부상으로
정신을 잃은 세라를 족장의 집에 맡기고 나지프를 데리고 콜로도스로
향하자.
<35>동굴의 맨처음 갈림길. 가운데가 통하는 길이다. 왼쪽에는 아레스
용의 무기 롱소드(ロングソ-ド)가 있는데 저주에 걸려 있으니 장비하
지 말자
<36>마지막 갈림길의 가운데에는 세이브존이 있고 왼쪽에는 스피어+7이
있다
<37>정체불명의 적에겐 라그너스의 마법 외에 세라의 마법 하트브레이
크도 잘 통한다
<38>나지프를 동료로 하면 탈 수 있는 버그지. 버그지에 타면 필드
상에서 전투를 하지 않는다
콜로도스에 가면 마을과 성에 사람들이 하나도 없다. 성 2층에서
왼쪽으로 가면 콜로세움이 있는데 마을 사람들 모두가 고블린들의
처형을 보기 위해 이곳에 와 있다.
콜로세움에 올라가면 셀담이 아로니아 대륙을 자기가 지배하기 위해
카르도사 제국에 협조하고 있다는 것을 밝히고 싸움을 걸어온다. 셀담
양쪽에는 스쿼드라는 녀석들이 있는데 모두 공격력이 상당히 강하므로
아레스의 마법 '브레스'와 라그너스의 마법 '샤도우셰이프(シャドウシ
ェイプ)'를 몇 번 쓰자. 전투시 처음부터 방어력을 높이는 마법을
계속해서 쓰는 것은 물리공격을 주로하는 보스에 모두 해당되는 공략
법으로 후반의 보스전에서는 이런 방법을 쓰지 않으면 거의 이기기
힘들다. 셀담은 손에 있는 지팡이로 혼란 공격을 걸어오니 혼란되면
빨리빨리 치료해 주자.
셀담에게는 라그너스의 마법 외에는 거의 통하지 않으므로 라그너스
의 마법으로 셀담을 공격하고, 아레스는 회복을 하고, 나머지는 스쿼
드를 공격하자. 셀담을 이기고 셀담 손에 있는 지팡이를 부수면 셀담
에게 조종을 받던 콜로도스의 사람들이 모두 제정신으로 돌아와 다시
글리카 족과 사이가 좋아지게 되니 이번 사건의 원인이었던 남쪽 숲의
불꽃의 유적에 가 보자.
<39>카르도사 군을 카레이드로 길 안내해 준 것도 바로 셀담이었고
유적의 열쇠를 찾으려는 것도 카레이드 제국을 돕기 위한 것이었다
<40>회복마법을 쓰는 아레스가 혼란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41>셀담에게는 다크니스애로우(ダ-クネスアロ-), 포이즌니들(ポイゾ
ンニ-ドル) 등의 마법이 잘 듣는다. 특히 포이즌니들은 매 턴마다 HP
를 감소시키므로 전투 초반에 쓰자
[불꽃의 유적]
불꽃의 유적의 적들은 강하다. 여러번 들락 날락거릴 각오를 하고
불꽃의 유적에 가도록 하고, 라그너스의 무기를 스킬 업하는 것을
잊지말자. 불꽃의 유적에는 아이템 상자들이 많이 있고 그 중에는 각
사람의 무기가 하나씩 있다. 그 중 라그너스의 스피어는 저주에 걸려
있고, 사라딘과 아레스의 무기는 '사벨(サ-ベル)+8','롱소드+9'로
강력하다.
가장 깊은 곳에는 붉은 마보석이 있고 이를 지키는 가디언R과 싸워야
한다. 가디언R은 공격력이 아주 센 것은 아니지만 공격을 자주 해온
다. 그리고 방어력이 세서 번개 계열의 마법 라이트닝 이외에는 거의
대미지를 입지 않으므로 라그너스의 안전에 신경쓰자.
<42>불꽃의 유적은 약간 찾기 힘든 이런 숲에 있다
<43>가디언R은 민첩성이 뛰어나 공격 횟수가 많다
두번째 마보석을 손에 넣고 콜로도스에 갔다가 다시 글리카 족의
동굴에 가면 세라가 회복되어 있다. 이 때, 지난 번에 셀담의 옆에
있었던 검은 옷의 남자, 카르도사 4천왕의 한사람인 기르서스가 나타
난다. 곧바로 전투에 들어가는데 기르서스를 이길 수는 없고 어느
정도만 싸우면 된다. 기르서스는 성스러운 힘에 약하므로 홀리웨폰(ホ
-リ-ウェポン)을 무기에 걸고 공격하자. 그러면 기르서스가 파티 전원
에게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리는 마법을 걸려고 하는데 사라딘의 의외
의(?) 마법능력으로 이겨낸다. 기르서스는 세라를 데리고 어디론가 가
버리고 사라딘은 앞으로 마법을 쓸 수 있게 된다.
<44>콜로도스에서 나오려할 때 수상한 그림자가 나타나는데 이것이
기르서스이다
<45>기르서스는 성스러운 힘 외에 불꽃에도 약하다
<45-1>기르서스는 사라딘을 잘 알고 있는 듯한 말을 남기고 떠나는
데...
[크레이돈]
세라가 어디로 잡혀갔는지 찾아야 할텐데.... 콜로도스의 술집에
가면 코넬리어스와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콜로도스의 대신을 만나
그로부터 이야기를 들으면 전세계의 정보를 모으고 있는 스파이 국가
'크레이돈'이라면 세라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크레이돈은 나라 자체가 이동 요새이기 때문에 지금 어디 있는
지 알 수 없다고 한다. 그렇지만 코넬리어스가 바로 그 크레이돈 인
(人)이기 때문에 찾아갈 수 있게 된다. 크레이돈은 콜로도스 남동쪽
'다르 사막'의 오아시스를 통해 갈 수 있다.
크레이돈의 왕에게 가면 왕이 카르도사 제국에 협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이곳에는 이미 하드윅 교수와 세라가 와 있다. 하드윅은
처음엔 세라와 라그너스의 교환을 요구하지만 라그너스를 얻고 나면
나머지 일행을 모두 죽이려고 하는데 이때 세라가 마보석의 힘을 써서
일행을 키로로 산으로 워프시킨다.
<46>코넬리어스에게는 여동생이 카르도사 사천왕의 한사람인 신들러에
게 죽임을 당했던 슬픈 과거가 있다
<47>처음부터 하드윅의 목적은 진화의 갑옷을 입고 있는 라그너스의
육체였다
[하이랜디아로]
산을 내려가다 보면 도중에 카롤이라는 마을이 있고 더 내려가면
제국군의 기지가 나오는데 이곳에서는 제국의 장군과 수룡의 해적
사이에 비밀스러운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기지를
나오면 서쪽의 트레이도스로 갈 수 있다. 트레이도스에서 항구 쪽으로
가면 수룡의 해적들이 카라인이라는 여자와 엘리어트라는 아이를 납치
하려고 하는데 아레스 일행이 끼어들지만 엘리어트는 납치당하고
만다.
어차피 해적들과 제국군 때문에 배가 운항을 하지 않아 다른 곳에
갈 수도 없으므로 일행은 카라인을 도와 엘리어트를 구하기로 한다.
술집에 가면 마르코를 만날 수 있는데 그가 해적들이 자주 나타나는
곳에 데려다준다. 그러나 나타난 것은 수룡의 해적이 아니라 그들과
적대 관계에 있는 가드모스의 해적이었다. 그들은 그다지 나쁜 사람들
은 아닌 듯하여 엘리어트를 찾는 것을 도와주게 된다.
<48>제국군의 기지에 있는 보물상자에는 사벨이 2개 있는데 이쪽 상자
의 사벨은 저주에 걸려있다
<49>카라인은 통상 공격력이 약하므로 특수 커맨드 '일격(一擊)'을 자
주 쓰도록 하자
<50>여기서 자고 있는 사람이 마르코이다. 오른쪽 구석에 있는 사람에
게 먼저 말을 걸어야만 마르코와 이야기할 수 있다
해적선으로 옮겨탄 후 가드모스 섬에 갈 때까지 남자들은 창고에서
일을 해야 한다.
나무통을 굴려 정해진 곳으로 옮기는 일인데 나무통은 밀 수만 있는
데다 한 번 밀면 끝까지 굴러가기 때문에 꽤 어렵다. 몇가지 해법이
있지만 그 중 한가지를 소개하겠으니 사진을 참고하자.
<51>먼저 아래쪽의 통을 위로 붙여놓고 가운데의 통 두 개를 사진의
궤도로 밀어 일단 왼쪽 끝을 채운다
<52>위쪽 통을 아래로 붙이고 사진과 같은 방향으로 밀어 나머지 칸을
채운다
가드모스 섬에 도착하면 곧바로 다시 배를 타고 수룡의 해적 아지트
로 가는데 여기서는 카라인 대신 가드모스 해적의 두목인 바르간이
파티에 참가한다. 수룡의 해적들은 모두 술에 취해 있으므로 엘리어트
를 구하기는 어렵지 않다.
엘리어트를 구하고 나오려고 하면 카르도사의 장군인 오르가나가
나타나 전투에 들어간다. 전투에는 질 수밖에 없지만 바르간이 뿔피리
를 불어 부하들을 부르고 오르가나는 도망친다. 바르간에 의해 카라인
과 엘리어트가 하이랜디아의 공주와 왕자라는 것을 알게되고, 가드모
스 해적의 이동 기지인 가드모스의 힘으로 카르도사 제국의 전함의 포
위망을 뚫고 하이랜디아로 갈 수 있게 된다.
<53>오르가나는 현 상태에서 상대할 수 없는 적이다. 순순히 져 주자
<54>가드모스는 술을 좋아하는 커다란 바다거북. 가드모스 섬은 이
거북 위에 만들어진 것이다
[가사]
하이랜디아 성에서 왕을 만나면 카르도사 제국에서는 과학의 힘으로
하늘을 나는 부유 요새를 만들려고 한다는데 이에 대항할 수 있는 것
은 3개의 마보석에 의해 나타나는 오브의 힘뿐이라고 한다.
2층 왼쪽 아래에 있는 방에서 하룻밤을 자고 나면 하이랜디아 왕의
부탁으로 서쪽의 마법도시 가사와 동맹을 협상하러 가게된다. 동맹을
맺으려는 이유는 가사의 마술사들의 힘은 상당한 전력이 될 뿐더러 마
보석에 대한 연구가 가장 많이 진척되어 있으므로 동맹을 맺으면 도움
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이다.
가사의 평의회장인 마릴레인을 찾아가서 이야기하면 가사의 지하에
있는 시간의 유적에서 푸른 마보석을 찾아오면 동맹을 맺겠다고 한다.
유적 내에서는 마법을 쓰는 적을 조심하여 진행하면 되고, 푸른 마보
석 앞에 가면 가디언B와 싸우게 된다. 가디언B는 공격력이 강하므로
앞에 소개했던 방어력을 높이는 전투방법을 쓰지 않으면 거의 이기기
힘들다.
<55>성에서 잠을 자면 바르간과 오르가나가 같은 뿔피리를 부는 장면
을 볼 수 있다. 서로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56>가사에 갈 때는 천재 엘리어트가 만든 플로터를 타고 가게 된다
<57>가사의 무기점에서는 좋은 무기를 싸게 판다. 스킬 업하는 것을
팔고 다시 사는 것 중 어느 것이 경제적인지 생각해서 구입하자
<57-1>시간의 유적, 이곳에서 발견되는 이 롱소드는 저주에 걸린 것이
다
<58>가디언B에게는 아레스의 마법 바인드(バインド)가 걸릴 때도 있으
니 시험해보자
푸른 마보석을 얻고 돌아오면 기르서스가 이끄는 카르도사 제국의 군
대가 가사를 공격하여 마술사들을 잡아가고 있고, 마릴레인이 위험하
다고 하니 가보자. 가 보면 기르서스가 마릴레인과 대치하고 있는데,
기르서스와 싸우기 전에 사라딘의 과거를 알게 된다. 사라딘은 전대
가사 평의회장이었던 엘레나의 아들로 마릴레인의 오빠이다.
사라딘이 어렸을 때 기르서스가 마보석의 힘을 얻기 위해 가사 전체
를 다른 공간으로 보내버리려고 했던 사건이 있었다. 엘레나가 희생을
하여 그것를 막았으나 사라딘은 다른 공간으로 보내지게 되었던 것이
다. 기르서스는 통상공격은 전혀 하지 않고 마법만 쓰는데 위력이 강
하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가디언B와 싸우기 전에 가사의 방어구
점에서 '매지컬체인(マジカルチェイン)'을 적어도 하나는 사두었어야
한다.
그리고 유적 내에서 발견되는 '가드타리스만(ガ-ドタリスマン)'은 마
법 방어력이 최고인 방어구이다. 이것들을 아레스와 사라딘에게 장비
시키고 성스러운 계열과 불계열의 마법으로 공격하자.
<59>기르서스의 마법진에 갇힌 아레스 일행을 마보석의 힘에 의해 부
활한 엘레나가 풀어준다
<60>사진은 기르서스가 가끔 쓰는 마법 노바. 마법 방어구를 장비하지
않았을 경우는 틀림없이 전멸한다
[기억의 탑]
기르서스를 이긴 후 마릴레인의 탑에 마릴레인을 찾아가면 오브를
만들기 위해서는 마보석이 인정한 사람과 여신의 힘이 필요하다고
하는 전설을 이야기해준다. 마릴레인에게 가디언이 남긴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는 말을 전하면 아레스의 과거를 알기 위해 일
행을 카레이드로 워프시켜준다. 카레이드 성에서 찰즈 신부를 만나면
그는 대사제가 남긴 '현자의 십자가'와 동쪽의 콜리안다 산맥으로 가
라는 말을 전해준다. 콜리안다 산맥에서 등장하는 적들은 상당히 강한
데 오리지널구미(オリジナルグミ)라는 적은 경험치를 20,000씩이나 주
므로 레벨 올리기에 좋다. 산 속에는 로보스라는 마을이 있는데 이들
이 바로 대사제에게 아레스를 맡겼던 사람들로, 촌장은 아레스에게 동
쪽의 기억의 탑에 가보라고 한다. 기억의 탑에서는 천년 전의 과학자
알렉스가 남긴 말을 들을 수 있다. 천년 전, 알렉스와 그의 동료 하워
드 챈들러는 과학에 의한 이상향을 추구했었다. 그러던 중 모든 병을
없애기 위해 '생명'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으나 나중에 가서는 보다
우수한 인간을 만들기 위한 연구가 되었다.
챈들러는 우수한 인간들만이 세계를 지배해야 한다는 생각을 품게
되었고, 자신의 몸을 진화시켜 우수한 인간이 되려다가 폭주를 하여
일순간에 모든 문명을 파괴해 버렸다. 알렉스는 생명만이라도 구하기
위해 이 별의 생명을 지키는 힘을 가진 오브의 힘을 썼고 그는 오브의
힘을 미래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이 탑과 세라, 로보스 마을의 사람
들, 자신의 후계자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 후계자가 바로 아레스인 것
이다.
<61>마릴레인의 탑에 들어가려고 하면 제국의 편이 되어버린 라그너스
가 나타난다. 라그너스가 변한 것은 진화의 갑옷 때문인 것 같은데...
<62>찰즈 신부는 카레이드 성의 2층 오른쪽에 가면 만날 수 있다
<63>이곳이 콜리안다 산맥의 입구
<64>아레스는 알렉스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후계자. 한 마디로 알렉스
의 분신인 것이다
아레스와 세라의 비밀을 알고 나서 로보스 마을로 가면 촌장이 알렉
스가 타고 다니던 오니솝터인 '린드브룸'을 조종할 수 있는 메달리온
을 준다. 린드브룸은 바로 아레스와 라그너스가 어렸을 적 발견했던
땅 속에 묻힌 기계로, 카레이드 성 북쪽의 숲에 있다. 린드브룸은 십
자버튼 좌우로 방향을 바꾸고, 상하로 높이를 조절하고 A버튼을 누르
면 전진, B버튼을 누르면 착륙한다. L또는 R버튼을 누르면 빠르게 방
향을 바꾸고, Y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린드브룸을 평행이동시킬 수 있
다. 린드브룸을 이용하면 카르도사 성 이외의 모든 곳에 갈 수가 있는
데, 가사에서 남쪽 멀리 있는 섬에 있는 클론하이트에는 꼭 가보자.
이 곳에서는 다른 어떤 곳 보다도 싸게 무기를 스킬 업시킬 수 있으므
로 기억의 탑에서 얻은 아레스의 최강무기 드래곤킬(ドラゴンキル)을
스킬 업해 놓자.
<65>린드브룸의 조작법, 표시화면은 파이널 판타지Ⅵ의 비공정과 같다
<66>드래곤킬은 이곳에 있다
[카라인 구출]
하이랜디아 성에 가면 왕이 몸져 누워있다. 지난 번에 숙박했던 방에
서 하룻밤을 자면 제국군이 북쪽의 하드스를 공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카라인 혼자서 하드스로 간다.
카라인을 쫓아 하드스에 가면 하드스는 이미 함락되어 있고 카라인은
제국군에게 잡혀 북쪽의 니사에 잡혀갔다고 한다. 니사에 가면 카라인
은 다시 칼드리아 운하에 끌려갔다는데.... 니사의 감옥에는 바르간이
갇혀있는데 바르간을 구해주고 그를 2층의 발코니에 데려다주면 뿔피
리를 불어 가드모스를 부른다. 가드모스를 타고 칼드리아 운하에
가자.
<67>자신이 단지 오브를 위해 만들어진 존재임을 알고 잠 못이루는
세라를 격려하는 카라인
<68>육체를 잃은 하워드 챈들러는 진화의 갑옷으로 라그너스를 변화시
켜 라그너스의 육체를 자기의 것으로 하려는 것 같다
<69>바르간을 구하려면 이곳의 스위치를 눌러야 한다
칼드리아 운하는 그다지 길지 않고, 끝에 가면 카라인을 묶어놓고
기다리는 라그너스를 만날 수 있는데 오르가나에게 아레스 일행을
모두 죽이고 마보석을 빼앗으라는 명령을 하고 떠난다. 오르가나와는
싸워보아서 알겠지만 공격력과 민첩성이 엄청난데다가 양 옆에도 공격
력이 강한 엘리미네트라는 녀석들이 있어 상당한 레벨업과 방어력 상
승마법이 필요한 상대이다.
아레스와 사라딘은 42이상, 세라는 적어도 33이상의 레벨이어야 한
다. 오르가나는 세라의 무기 공격과 마법 플라즈마(プラズマ)에 약하
고 엘리미네트에게는 배드셰이크(バッドシェイク) 마법이 통한다. 바
르간은 직접 공격을 하지 말고 특수 커맨드인 '명령(命令)'을 써서 세
라가 공격을 하게 하자. 오르가나를 이기면 바르간이 오르가나가 가지
고 있던 뿔피리를 보고 그녀가 어렸을 적 바다에서 잃어버렸던 딸 리
나임을 알게된다. 그러나 라그너스가 장치한 폭약에 의해 동굴이 무너
져 일행은 바르간과 리나를 남기고 동굴을 나오게 된다.
<70>칼드리아 운하에는 세이브존과 회복의 샘이 있으므로 이곳을 거점
으로 레벨업을 하자
<71>오르가나와의 싸움에서 1000 이상의 대미지는 당연한 것. 방어력
을 높이는 마법을 꾸준히 써야 한다
<71-1>다친 리나를 두고 갈 수는 없어 남게되는 바르간
[카르도사 성]
동굴을 나오면 바로 크레이돈이 있는데 카르도사 제국군이 동력로를
점령하고 있어 움직일 수가 없다고 한다. 카르도사 제국은 자기들 이
외의 사람이 과학의 힘을 가지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
부터 크레이돈을 멈추기 위해 크레이돈과 협력했던 것이었다. 코넬리
어스와 다시 합류하여 동력로에 있는 적을 쓰러뜨려 엔진을 작동시키
고 제어실에 가면 크레이돈을 타고 카르도사 성 근처까지 가게 된다.
그렇지만 부유 요새는 이미 완성되어 카르도사 성 상공에 나타난다.
코넬리어스의 레벨을 충분히 올린 다음 부유 요새의 기동을 막기 위해
카르도사 성으로 가자.
<72>크레이돈의 동력로를 지키고 있는 바탈리온. 그다지 강하지 않다
<73>부유 요새는 뒤쪽 산의 움푹 패인 곳에서 나타나 카르도사 성 상공
에서 멈춘다
카르도사 성에는 두 명의 보스 캐릭터가 있으므로 준비를 단단히 해
두자. 성을 계속 오르다 보면 유적 안으로 갈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가사에서 잡혀온 마술사들이 캡슐에 갇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마술사들의 힘으로 부유 요새를 뜨게 한 것이다. 유적 5층에서는
코넬리어스의 여동생을 죽였던 신들러와 싸우게 되는데 공격력과 방어
력이 매우 강하고 자기 HP를 완전히 회복하는 마법을 몇 번 쓴다. 이
녀석에게는 통상공격이 거의 소용없지만 번개 계열 이외의 거의 모든
마법에 약하니 코넬리어스의 주가 '사가(サ-ガ)'를 계속 쓰면서 마법
공격을 하자. 신들러를 쓰러뜨리면 신들러가 유적의 동력로를 자폭시
켜 아레스 일행과 함께 죽으려고 하는데 코넬리어스가 목숨을 던져 이
를 막는다. 유적 7층에 가면 챈들러가 라그너스의 몸에 들어가려고 하
고 이를 막으려고 하면 올드라스와 싸우게한다.
올드라스는 성스러운 힘에 약하므로 방어력 상승 마법을 쓰면서 아레
스의 마법 홀리라이트(ホ-リ-ライト)와 홀리웨폰을 이용하자. 올드라
떠오른다.
<74>여기서 발견되는 사벨에는 저주가 걸려있다
<75>카르도사 성에는 두 군데 세이브존이 있는데 모두 넓은 방의 구석
에 있다. 못보고 지나치지 않도록 하자
<76>신들러는 번개 계열의 공격에는 오히려 회복을 한다
<77>코넬리어스는 신들러와 함께 아래로 뛰어내려 동료들을 구한다
<78>본래 카르도사 제국의 황제였던 올드라스. 강화인간이 되어버렸다
<78-1>챈들러는 아레스 일행이 올드라스와 싸우는 틈을 타 라그너스의
몸에 들어간다
[부유 요새]
크레이돈에 가면 카라인과 엘리어트가 와 있다. 엘리어트의 말에 따
르면 크레이돈의 동력원이 되는 포스타이트를 린드브룸에 장착하면 부
유 요새가 있는 우주로 갈 수 있다고 하니 크레이돈의 동력로에서 포
스타이트를 가지고 크레이돈 밖의 린드브룸에 가자. 비행 요새로 가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으므로 엘리어트가 준비가 되었냐고 물으면 일단
아니라고 대답하자. 그리고 린드브룸을 타고 클론하이트에 가서 모든
사람의 장비를 마스터 웨폰으로 만들자. 아레스 용의 무기 중에서는
드래곤킬, 사라딘은 아이스네일(アイスネイル), 카라인은 레이피아(レ
イピア)를 가지고 만든 마스터 웨폰이 가장 강하다. 준비를 단단히 하
고 린드브룸을 타고 부유 요새로 가자.
부유 요새는 그다지 넓지 않고, 조금만 가면 하드윅 교수를 만나게
된다. 지금까지 써 왔던 보스 공략법을 쓰면 그다지 힘들지 않게 이길
수 있다. 하드윅을 쓰러뜨리고 나면 곧바로 챈들러가 정신을 지배하고
있는 라그너스와 싸우게 된다.
라그너스는 공격 자체는 강하지만 방어력과 HP는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그런데 쓰러뜨리면 변신을 하여 되살아나는 것을 반복하여 3
번이나 변신을 한다. 3번째 변신 후는 황당할 정도의 공격력을 갖는데
이것은 이벤트에 연결되는 것이므로 이기려는 생각을 버리고 순순히
져 주자. 그러면 세라가 세 마보석과 알렉스의 정신의 핵을 가지고 오
브를 만들어 라그너스를 약화시킨다. 이 때 다시 싸우면 이길 수 있고
라그너스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숨을 거둔다. 그리고 이번에는 육체
를 잃어버린 챈들러와 싸우게 되는데 이것이 진짜 최종 보스이다. 챈
들러는 방어력이 높아 아레스의 용신검 이외의 무기 공격은 별로 효과
가 없고 마법도 성스러운 계열의 마법 정도만 통한다. 아레스가 주로
공격을 맡고 세라는 회복마법, 사라딘은 방어력을 올리는 마법을 쓰
자.
<79>부유 요새는 광선을 쏘아 하드스와 하이랜디아를 파괴한다
<80>하드윅 교수는 기계와 합체하여 공격해 온다
<81>이것이 라그너스의 3번째 변신 후의 모습. 이 모습이 되기 전에는
지면 안된다
<82>라그너스는 아레스의 친구였던 라그너스로 돌아와 숨을 거둔다
<83>챈들러의 본 모습. 드래곤킬의 마스터 웨폰인 용신검이라면 꽤 대
미지를 줄 수 있다
[분석을 마치며]
전작인 듀얼 오브의 시스템, 스토리 등을 전혀 계승하지 않은, 전작
과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전작의 황당할 정도의
나쁜 밸런스를 생각하면 완전히 다르게 만드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마음에 걸리는 것은 빈번히 발생하는 이벤트의 연출이
나 전체적인 분위기 등이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와 너무 닮았다는 것이
다. DAB나 스킬 업 시스템 등 새로운 요소가 눈에 띄지만 전투에 약간
시간이 걸리고 DAB 때문에 용량의 제약을 받아서인지 색깔만 바꾼 몬
스터가 너무 많다.
보스로 등장했던 대부분의 적이 나중에 색깔만 바뀌어 자코로 등장하
는 수준이라면 약간(?) 너무한 것이 아닐까? 그리고 레벨을 올리기 위
한 전투를 꽤 많이 요구하는 게임이다.
너무 단점만 지적한 것 같은데 음악은 꽤 수준이 높은 편이고 이벤트
진행 등의 템포는 아주 좋다. 중요한 것은 세계관이 아주 확실하게 설
정되어 있어 스토리에 감정이입이 잘 된다는 것이다. 전체적으로는 수
준작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