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신해행증(信解行證)

이웃에 대한 마음가짐 (사무량심)

작성자지족 (知足)|작성시간23.11.23|조회수45 목록 댓글 0

이웃에 대한 마음가짐 (사무량심)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기므로 저것이 생긴 다는 경전의 말씀은 세상 만물이 서로가 서로를 의지해서 함께 존속해 가고 있는 연기의 이치를 설한 것으로서, 이 세상은 어느 누구도 혼자 존립할 수 없는 곳이라는 사실을 일깨운 가르침 이었습니다.

불교에서는 이웃과의 관계를 대단히 중시하여 수행도 궁극적으로는 스스로의 이익을 도모함과 아울러 이웃에도 그 이로움을 베푸는 것 즉, 자리이타(自利利他)에 의해 완성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웃에게는 특히 자(慈) 비(悲) 희(喜) 사(捨)의 사무량심(四無量心)으로 대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무량심이란 불자들이 이웃에 대해 지녀야 할 네 가지 한량 없는 마음가짐을 뜻합니다.

'자무량심'은 자애로운 마음을 말합니다. 모든 이들에게 끝없이 어질고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야 함을 일깨우는 것입니다.

'비무량심'은 슬퍼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이웃의 어려움을 나의 어려움처럼 여기는 것으로 진리에 미혹하여 고통받는 중생들을 애처롭게 생각할 수 있는 마음입니다.

'희무량심'은 기뻐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이웃의 기쁜 일을 사심없이 함께 사심없이 기뻐해 주는 마음입니다.

'사무량심'은 평등한 마음을 말합니다. 어디에도 얽매이는 바 없고 집착하는 바 없는 공정한 마음가짐을 뜻합니다.

 

불교는 자비(慈悲)의 가르침으로서 부처님이 설하신 바도 자비 이 외에 다른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그 자비란 바로 이상과 같은 사무량심 가운데 첫번째와 두번째인 자무량심과 비무량심을 합한 말입니다. 다시 말해 이웃을 내 몸처럼 여기며 부드럽고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 자비의 참뜻입니다.

 

​<참고: ‘알기쉬운 불교’〉

[출처] 이웃에 대한 마음가짐 (사무량심)|작성자 일주문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