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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행증(信解行證)

이웃에 대한 마음가짐 (사무량심)

작성자지족 (知足)|작성시간23.11.23|조회수47 목록 댓글 0

이웃에 대한 마음가짐 (사무량심)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기므로 저것이 생긴 다는 경전의 말씀은 세상 만물이 서로가 서로를 의지해서 함께 존속해 가고 있는 연기의 이치를 설한 것으로서, 이 세상은 어느 누구도 혼자 존립할 수 없는 곳이라는 사실을 일깨운 가르침 이었습니다.

​

불교에서는 이웃과의 관계를 대단히 중시하여 수행도 궁극적으로는 스스로의 이익을 도모함과 아울러 이웃에도 그 이로움을 베푸는 것 즉, 자리이타(自利利他)에 의해 완성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이웃에게는 특히 자(慈) 비(悲) 희(喜) 사(捨)의 사무량심(四無量心)으로 대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무량심이란 불자들이 이웃에 대해 지녀야 할 네 가지 한량 없는 마음가짐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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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무량심'은 자애로운 마음을 말합니다. 모든 이들에게 끝없이 어질고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야 함을 일깨우는 것입니다.

'비무량심'은 슬퍼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이웃의 어려움을 나의 어려움처럼 여기는 것으로 진리에 미혹하여 고통받는 중생들을 애처롭게 생각할 수 있는 마음입니다.

'희무량심'은 기뻐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이웃의 기쁜 일을 사심없이 함께 사심없이 기뻐해 주는 마음입니다.

'사무량심'은 평등한 마음을 말합니다. 어디에도 얽매이는 바 없고 집착하는 바 없는 공정한 마음가짐을 뜻합니다.

 

불교는 자비(慈悲)의 가르침으로서 부처님이 설하신 바도 자비 이 외에 다른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그 자비란 바로 이상과 같은 사무량심 가운데 첫번째와 두번째인 자무량심과 비무량심을 합한 말입니다. 다시 말해 이웃을 내 몸처럼 여기며 부드럽고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 자비의 참뜻입니다.

 

​<참고: ‘알기쉬운 불교’〉

[출처] 이웃에 대한 마음가짐 (사무량심)|작성자 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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