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전에 스압주의.
안녕하세요.
스카니아에서 123폴암다크나이트를 했던 유저입니다.
아이디는 전사zl존m<<입니다..우습죠 ㅎㅎ (옛날에 회원기사 게시판에 폴암용기사 관련기사를 쓴적도있구요..아시는분은 아실듯.)
요즘 메이플이 점점 개념이 없어지는것같아 그냥 저의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합니다..
전 메이플을 초4부터 무자본,노인맥,노경험 으로 시작했습니다.(전사zl존m은 제 메이플 첫캐릭이자 마지막캐릭입니다.)
정말 이 게임에 대해선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전 정말 갖은고생 다하면서 키웠죠.
렙20찍기 힘들다고 징징대면서도 그래도 키웟고,퓨전메이스에 빨간삼각방패차고 개미굴에서 사냥할때면
항상 크로미끼고 스타라이트입은 썬콜법넘들이 와서 썬더볼트 지져대고...스틸하고...
돈도 정말심각하게 없어서 유저들 꼬셔서 사기도치고(캐시사기X)그랬습니다...(그때 저한테 사기당하신분에겐 죄송..)
뭐 이때는...서버도 5채널밖에 없었고,100원짜리 확성기가 5채널전부에 다들리고..렙60짜리가 100원짤 확성기가지고
캐시 선받고 산다고하고...(당시 캐시시세가 10:1이었던걸로 기억함)
그리고 어찌어찌해서 렙30찍고 없는돈 탈탈털어서 간신히 산 공52짜리 미스릴폴암이 제 전재산이었습니다.
그래도 전 기분은 좋았죠.
그리고 전 2차를 했습니다.(저할땐 커닝파퀘도 없었습니다.)
주먹펴고 일어서가 직업을 고르랍니다.(그때 저희 친척형도 같이 메이플을 하고있었는데 친척형이 창스피어맨이라서...)
전 당당히 스피어맨을 누른후,전직후 폴암 마스터리1개를 찍었습니다.
지금부터 폴암의 길로 접어든거죠.(당시엔 폴암과 창둘다 찌를확률보다 벨 확률이 월등히 높았기때문에 베기에 우월한 폴암이 좋았습니다.)
전직후에 폴암을 착용하고 사정거리가 길어지니 썬콜법들의 스틸에도 어느정도 대항할수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계속 열렙했죠...
렙 35때 힘2공63짜리 도끼폴암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개미굴가서 파워스트라이크를 써봤습니다.데미지가 1000조금 넘게 떳습니다.
그때의 기분이란...
계속 렙업하면서...힘도찍구..덱스도찍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어느새 50이 되었습니다.
그떄 힘5/공87구룡도를 300만 주고 샀습니다.
이제 드디어 조금 전사다워진것같음에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렙 51찍으니 루디파퀘가 나왔습니다.
전 계속 렙업하고 또 렙업하고 그랬습니다.(당시엔 공장갑도 없었습니다.)
55정도부터 차가운벌판1가서 헥터파사하고 방학때 컴켜서 헥터파사하러가면 항상 아는분들이 하고있었고.
당시엔 대타?이런거 없었습니다. 그냥 가서 자리먹고 파티원구해서 사냥하다가
파티원한명 가면 그냥 계속 사냥하거나 밥탐이나 쉼탐 한번 가진후 사람오면 그대로 끼워넣고 하는방식이었죠.
전 이때가 제일 메이플이 즐거웠고 재밌었던것 같습니다.
렙60찍고 5/93방천극을 500만주고 구입햇습니다.
방천극이 너무 멋있게 생겨서 날아갈것같았죠 ㅎㅎ당시 저에겐 꿈의 무기였으니까요.
레벨60이 되니 헥터파사해도 경험치도 잘 안오르고..질리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늘그랬듯이 계속했죠.
여차저차해서 3차를 했고,황룡도를 구했습니다.이제 돈도 조금씩 모이고말이죠.
3차후에 폴암쓰레셔를 1찍었습니다.
아 정말 그때의 기분이란...
데미지가 헥터한테 800이 떳습니다.
그래도 전 좋았습니다.전3차니까요.
하지만 3차를 하고나니 메이플이 질려버렸습니다 결국 3달접었다 다시했죠.
다시하니까 재밌더군요.계속 열렙했습니다.
레벨80찍고 프리스트 친구가생겨서 마스터데스테니 를 1:1파티사냥으로 잡았죠.
정말 이렇게 빨리오르는 사냥터는 처음이었던것 같습니다.
이때 렙업 정말 쉬웠어요 사냥이 재밌고 렙업도 빠르고...
그리곤 조금지나서 리프레 마을이 나왔습니다.
마스터데스테니랑 비슷한 검켄이 있드라구요.
렙 103까지인가...검켄만 했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동안 어느새 폴암은 어느새 안쓰는무기,멸종직업으로 변해버렸고,사람들이 절 볼때마다
"와 폴암이다"
"신기하다"
이런말들을 하시곤햇죠.
이런말은 그냥 사실이니까...그러려니..했죠.
하지만 정말 듣기싫은말이 하나 있었습니다.
"님 폴암 왜하세요?"
"폴암 쓰레긴데"
쓰레기는 맞긴하죠.
동렙 창용기사보다 뎀지가 두배나 떨어지니까요.
저는 저런말 들을때마다 정말 짜증났고 열받았습니다.
쓰레셔 자랑거리가 사정거리와 공격속도인데.폴암해보면서 경험한바로는
버스터 용대가리가 너무 길게튀어나와서 쓰레셔랑 비슷한데다 공격속도도 버스터가 아주 약간 느리더군요.
그리고 103렙정도부터 전장3층을 했습니다.당시제가 로어 마스터가 아니어서..
꽤나 잘오르더군요...
2업더하고 로어 마스터해준후에 로어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정말 최고더군요.적자 안나고,편하고,즐겁고...
하지만 전장에서도 폴암은 저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 다른용기사분들보다 약햇죠.
그 이유는 저는 고전캐릭입니다.그래서 순덱이 높죠(113입니다)
그리고 항상 거지였죠.자투먹여줄만한 인맥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로어는 굉장했죠.경험치가 쭉쭉올랐고,돈도 계속벌었습니다.
110레벨까지 쭉 달렸습니다.
그동안 로어하면서 벌은돈으로 템도맞추고...4차준비해서 미리미리 천만원줌서 사놓고,돌진책 사놓고 햇죠.
이제 저도 다른분들과 비교하여 안밀릴정도의 로어데미지를 낼수있었습니다.
4차를 목표로 열심히 키웠습니다.
렙 119때가 정말 제일 답답했던것 같네요.
초4때 메이플을 시작하여 중3후반때 4차전직을 했습니다.
정말 너무좋았습니다.
돌진도 써보고,,,메이플용사도 써보고....비홀더도 써보고..
4차를 하니 조금씩 질리더군요.
123찍고 1년정도 접었습니다.
접고나서도 꾸준히 카페와서 눈팅하고...메이플에관한 패치정보도 얻고...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시그너스 사기단이 나왔습니다.
60~70짜리 스트라이커가 저보다 쎕니다.(전 123렙에 뎀지 1만도 안떳습니다.)
절망했죠.
시그너스 사기단은 말그대로 사기였습니다.
복귀하고싶었으나 하고싶지가 않았습니다.
결국 전 123에서 메이플을 완전히 접었구요...
그 다크나이트에 슈퍼스노우보드2개,보라색서핑보드,하늘색서핑보드,연두색서핑보드,7/112제드버그,4/116드래곤핼버드,노작제드버그,
메이플폴암,메이플카르스탄2개,메이플스노우보드 등등..폴암이란 폴암은 전부 들고 접었습니다.
그리고 고2인 지금 아란 이란 직업이 나오더군요.
아란나오기전에 테섭공지에 "폴암무기 사용시 문제점은 없나요?"<<이말보고 쓰레셔 패치되겠구나 ㅋㅋ하고 복귀준비하고있었습니다.
패치는 개뿔 아란이란 사기직업이 하나 더나왔습니다.
폴암을 쓰네요.
전 빡쳐서 NC26넥탈하고 아이디 그냥 팔아버렸습니다.
폴암이란 폴암은 템창에 다들어있고,템다끼워논거 55000원에 말이죠.
덕분에 넥슨아디 공유하고있던 테일즈위버 199짜리 넥슨아디와함께 삭제됐습니다.(전이때 테일즈하고있었어요)
폴암 무기 싼맛에 아무거나 산담에 폴암줌서 사서 막지르고 그랬는데 이젠 아란때매 그런짓도 못하게됐습니다.
뭐 지금도 처음부터 다시해볼까...하고 고민하고있긴하지만...자꾸 메이플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만 떠오릅니다.
패치는자꾸 개념없이하고 유저들도 개념없어졌고(물론 모든유저분들이 그렇다는건 아닙니다.)오죽하면 "메이플일진"이란 단어가
생겨났겠습니까..
그분들에게 말만 걸어도 욕과 반말로 되돌아오고...
제가 헥터파사하고있을때까지만해도 정말 유저분들 개념있으시고 착하시고 매너좋고 그랬는데...지금과는 딴판으로...
이젠뭐... 무슨 사소한일만 있어도 고확으로 떠들어대고 고확으로 싸우고,친창 총동원해서 인맥싸움에 나서는등...
정말 사치에 찌든겜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차라리 고확사고 고확으로 싸울돈으로 서점가서 문제집하나 더사고,책한권더사서 머릿속지식을 더 쌓는게 나을거같은데 말이죠.
후.....
요즘도 폴암다크나이트 분들이 계실까요?
있다면 화이팅입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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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베라]스왑샷 작성시간 09.09.05 게임이 시간이지나면 점점 좋아져야하는데 가면갈수록 퇴보를 하고있는 느낌 뭐 그 이유는 게임회사쪽에도 있긴 하겠지만 뭣보다 개념없는놈들이 가장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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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브로아]귀염둥이me 작성시간 09.09.05 님의 순수한 기쁨이 전달되서 저도 기뻐요. 에헤. 말씀그대로 사치에 찌든게임이에요 메이플. 그립기도 해요. 저도 님 시작하신 때쯤부터 했는데요 7-8년 지난 지금 3차가 아직이에요. 어쩌다 들어와도 금방 질려버렸어요. 패치같은것도 우릴 위한게 아니고-.. 저 같은 경우 레벨업을 하면 같이 기뻐해줄 분들과 함께 하고 싶었는데 다들 재더라구요. 그게 질리게 하지만.. 그냥 키워보기로 했어요 인맥아닌 인맥분들과 함께. 님글 멋있어요. 잘 읽었습니다. 님과 같이 해보고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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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스티어스]남자임찝쩝x 작성시간 09.09.06 네버엔딩스토리들으면서읽으니까눈물이날려하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