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맘먹고 울트라 연습하러 나갔습니다
8시반쯤 울트라마라톤 베낭을 메고 간단하게 요기할수 있는
간편식과 초코렛 몇개를 가방에 넣고 아라뱃길 인천방향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가양동 토끼굴에서 출발하여
인천앞바다까지 대장정(?)의 길을 나섰습니다
11시 50분경 인천앞바다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인증사진 몇장 찍고
다시 서울로 출발하여 35키로 지점쯤 마주오던 자전기 타던 사람이 아는체 하는데
김성복 회원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헤어져 42키로쯤에서 다시 만나
울트라 이야기도 하면서 잠시 쉬는참에
귤을 몇개 주시는데 엄청 달고 맛이 좋았습니다
힘이야 조금 들었지만
오후 3시반에 출발점으로 돌아왔습니다
60키로 런닝타임은 6시간35분..
생각보다는 힘들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풀코스 뛰고난후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어서 걱정을 했는데
나름대로 성과는 좋았습니다
거리에 대한 공포감을 극복하는 계기가 된것 같아요
아침에 다리가 조금 껄쩍지근했지만
이번주 토요일에 다시 한번 더 뛰고
일요일에는 시골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오늘도 좋은 생각만
앗싸 가오리~~~~~~~~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정진옥 작성시간 17.03.27 일달에 뵙을때 복장보고 울트라연습 가시는걸알았습니다.
부상없이 연습 잘하셔서 계획하신거
이루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송기복 작성시간 17.03.27 마무리 연습 부상 조심하십시오;;
-
작성자전형일 작성시간 17.03.27 저도 뵈었는데 자전거타고 반대로 지나가는 바람에 화이팅도 못 외쳐드렸네요! 긴장정에 몸조리 잘하시고 무사히 완주하시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
작성자고대원 작성시간 17.03.28 마무리 준비 잘 하셔서 호기록으로 100km 완주 바랍니다.
권용대님 화이팅~ ^^ -
작성자류증호 작성시간 17.03.29 왕년의 울트라 김고수 ~ 인천 앞바다까지의 길이
머나먼줄알았는데 아라뱃길로 달릴수 있는길 이네요
언제간 한번 갈수 있기를 희망하며 가는길에 회원들을 만난다는것
위안이 될것 같습니다
뜻한 바 대로 이루시길 ~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