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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바람 바람 바람 -- -- -

작성자천주 자비의 마리아|작성시간26.06.08|조회수14 목록 댓글 0


요즘들어서..

더 "바람"이라는
단어가 머리속에 머문다.

예전엔
가까이 있는 이들에게
일일이 다 말하는 것이 배려이고 사랑인 줄 알았는데..

이제는
소리없이 떠나버린다.

그것이
오히려 내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 같아서
소리없이 그냥 조용히 가버린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필요도 없이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전화고 문자고 다 안보게 된다.

얼마나
마음이 고요하고 평온한지...

진즉에
이런 고요함과 평온을 찾지 않았는지 아쉬울정도다 ㅎㅎ

그래서
가수들이 부른 바람이라는 노래가 나왔나보다 ㅎㅎ

그대 이름은
바람 바람 바람
이런 노래가 나온것 같다.ㅎㅎ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게 가는
바람같은 인생이 참으로 편하고 홀가분하다.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던 그것은
그의 문제이지 내 문제가 아니니까..

많이 아팠을때
종부성사를 보기전까지는 친정엄마보다 먼저가는것과 어린 아이들을 놓고 가는것이 그렇게 마음에 걸렸었는데..

막상
종부성사를 보고나니까..

친정엄마가
자식을 먼저 보낸것도 엄마의 아픔이고

자녀들이
엄마를 먼저 하늘로 보낸것도
자녀들의 아픔이구나 이런 마음이 들었던 것처럼

몸이
아파도..

그 다음부터는
더이상 마음이 아프지가 않았다.

내가
놓지 못하는 "미련"이었던 것이고

생명의
주인이신 아버지하느님께서
다 알아서 돌보시겠구나
그런 "거룩한 내맡김"이 되었다.

아빠..

저는 성령의 바람타고 다니렵니다..

그래서
전에 제 닉네임을 "성령의 마리아"라고 했던 거였네요.ㅎㅎ


저는..


이제...


바람타고 다니렵니다...


성령의 바람타고....



"성령의 불새" 등에 업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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