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오 복음 9장 36~10장 8절>
36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37그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38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열두 사도를 뽑으시다
1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에게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어, 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게 하셨다.
2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다.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동생 안드레아,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3필립보와 바르톨로메오, 토마스와 세리 마태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타대오,
4열혈당원 시몬, 그리고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열두 사도를 파견하시다
5예수님께서 이 열두 사람을 보내시며 이렇게 분부하셨다. “다른 민족들에게 가는 길로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들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마라.
6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7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8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아멘...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참으로 참으로 감사를 드리옵나이다.
마음이 불편하면
몸도 불편해짐을 느꼈습니다.
더군다가
다른사람을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 입니다.
더 안타까운 일은
선한 마음을 악용하는 것 이었습니다.
저도 ...
엄마는
당연히 자식에게
그러는 것 인줄 알았습니다.
알면서도 ...
받기만
하는것에 익숙해서
그렇게 살았었습니다.
많은
인연들과의 관계속에서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참으로 ...
안타까웠 습니다...
제가
제 모습을 깨닿지 못 했을때는
'어떻게 저럴수가 있을까?' 땅이 꺼져라 혼자서 놀래서 그 사람 만나는 것이 겁이 났었습니다.
제 모습을 깨닿고 나서는
그럴수도 있지...
안타까워서 기도를 해 주게 되고
미사 봉헌도 해 주게 되는 넉넉함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의 호의를
권리처럼 당당하게
누리는 것을 보면서 그 영혼을
오히려 망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감사 할 줄 모르는 이에게는
돼지에게 진주를 주는 격이라는
것이 확인이 되면서
그동안은
내 "상처의 눈"으로 보고 하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뜻에서 나오는 것이었기에
제가 그렇게 속상해 했었나 봅니다.
그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자기뜻대로 안 움직이니..
그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도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차가운 사랑,
냉정한 사랑이 나오나 봅니다..
에고는
끝장을 보고야 마나 봅니다.
나올대로 다 나왔으니
그 안에 빛이 들어가겠지요...
떠나주는 것이..
끊어 주는것이..
그 영혼을
위하는 것임을
알면서도 잘 안 되었습니다.
살짝 주춤 하다가는
또다시 제 "에고"에게 밥을 주는격이 되겠더라고요...
선도 악도
순간적으로 선택하게 되나봅니다.
그렇게 살아와서..
그렇게 살 수 밖에 없는 그 처지를 이해해 주는 넉넉한 마음이 제 안에서 그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마음이
아버지의 마음인 줄 압니다.
엄마도
저에게 이런 마음이었겠지요..
딸아이가 어렸을때..
여름에 길에 나온 지렁이가 죽은것을 보고는 불쌍하다고
묻어주라고 하면 다 묻어 주었는데..
그 딸아이가
결혼을 해서 사위가 지렁이를 낚시 🎣 바늘에 무서워서 못 낀다고
딸아이한테 끼라고 하고
고기가 잡히면 무서워서 못 뺀다고
딸아이한테 빼라고 한다는 말을 남편통해 들으면서
너무나도 가슴이 아팠습니다.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나보구나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위를 내 아들로 생각을 해보고
딸을 내 며느리로 생각을 해봐도
딸아이가 너무 불쌍하게 느껴졌습니다.
내딸이라서가 아니고..
자유롭지 못하고
사위의 눈치를 보면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꼭
내 삶을 살고 있는것 같아서
가슴이 몆날이 지나도
먹먹하게 아파왔습니다...
그 친구도..
우리 딸 아이의 결혼생활처럼
그렇게 살 수밖에 없는 환경속에서 그렇게 변질이 된 마음이 굳어져서 그렇게 된 것이겠지요.
그 아이가
제 딸이라 생각을 하면서..
그 아이를 위해서
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그들이
내 남편의 모습이다 생각하면서
더 간절한 마음으로 아버지께 기도를 드립니다.
그들이..
거룩하게 살도록
아버지께 기도 드립니다.
결국은
자신들의 영혼을 아프게 하는 것인데...
철없는
그들은 모습속에서...
지난날의
내 남편의 모습이 보이고
내 모습이 보였습니다.
참 ...
아버지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까나...
지금..
그들을 생각하면...
이렇게..
제 마음이 아프듯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