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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영적 안테나

작성자대자대비|작성시간26.06.18|조회수19 목록 댓글 0

<마태오 복음 7장 6절~15절>

7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 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8그러니 그들을 닮지 마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

주님의 기도

9“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10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11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12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도 용서하였듯이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

13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14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15그러나 너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아멘...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참으로 참으로 감사를 드리옵나이다.

아무생각없이
그들의 말을 들어주고 있었습니다.

다른이들의 부족한 점을 사정없이 말하며..그러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나봅니다.

처음엔
저렇게라도 스트레스가 풀리면 다행이다 생각을 했었는데..

만남이 잦아질수록..
제 자신이 지쳐감을 느꼈습니다.

자신의 힘듬을 말하는것은 괜챦았는데
남의 허물을 말하는 것은
제가 지쳐감을 느꼈습니다.

그의 모습속에서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남편의 허물을
사정없이 들추며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제 모습을요..

그를 위해 기도하다보니
그의 모습이 바로 제 모습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갈기갈기 찢어 발기듯이
제 입은 이미
지옥의 문지방을 넘어서
열심히 입으로 지옥으로 들어가고 있었음을 깨닿게 되었습니다.

말로
지옥문을 드나드는 제 모습속에서
참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다른이들의 허물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마음은 듣기가 좋은데
허물을 들춰내는 것은 듣기가 거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허물을 들춰 내는
그를 위해 마음으로 기도해지게 되었습니다.

선으로 향해가고
내 자신을 내 놓고 말하는 자리에서는 천국을 맛 봅니다.

그러나
남의 허물을 들춰내는 그 마음은
지옥을 향해 내달리는 그 입은
듣는 사람도 괴롭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같이 있으면서 들어주다보면
저도 모르게 위로한답시고 한마디 거들다 보면 상대의 영혼에 해를 주게 됨을 알아차려지게 되었습니다.

참..

작은것..
말 한마디 거들어 준 것 인데도
제 영혼은 해를 입고 있었습니다.

같이
지옥문으로
들어가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오는 연락이나 소식들에도..

제 안에 계신 아버지께서
사람들 만나는 것을
다 끊어내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제 마음은
더 깊이 아버지께로만
일방통행 직통으로 가지더이다.

고요함의 그 기쁨의 맛이
가면 갈수록 더해 짐에 제 영혼은 아버지께로 춤을 추며 먼지처럼 가볍게 가더이다.

잡히는 것도 없이..

남는 것도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지는
이 시간들이 저에게는 기도 시간 이었습니다.

지난간..
아픈 시간들의 담장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며 한발한발 가볍게 춤추듯이 나아가지더이다.

은수자들의
삶의 깊은 맛이 이런것인가 보구나 하나이다..

저의 영적 안테나가
이제서야 아버지와 제대로 텔레파시가 잡혀지게 되나봅니다.

내뜻으로 함께 했던
그 길들이 낯설게 느껴지고 하나둘씩 떠나보내고 나니 결국 나 혼자남았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이런 시간들이
너무 평온하고 행복합니다..

세상속에서
은수자의 삶도 이렇게 살아지게 되나봅니다 아버지.

신비로운 하느님 나라는
이렇게
저에게서도 시작되나 봅니다.



신비로우신 아버지 나라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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