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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까치

작성자maria4759|작성시간26.06.05|조회수5 목록 댓글 0

까치 / 마리아마리아

 

 

 

어느 날엔가

멀리멀리

 

긴 겨울 지나

봄볕 따사롭던

 

차창밖은

새순 새록새록

 

목련꽃

피고 지고

 

빠른 길에

영상처럼 쓰읔 지나는

 

아카씨아꽃이었을까

눈송이 같던 이팝꽃이었을까

 

가던 길 쉬면

까치도 쉬었던

 

무심 결에 지나고 

도착해서 보니

 

깡총깡총 걸음으로

뛰다가

안보이는

 

어디서

쉬었을까

 

길 떠나니

다시 같이 날으는

 

햇살 눈부신

길 따라

 

도착하니

그 까치도

 

까치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기억하며

동행했을까

 

의구심은

내 피상성이었을까

 

알 수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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