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 마리아마리아
하늘 담은
꽃구름 담은
물빛 호수에
낙엽 둥둥 꽃 되어 떠 다니는
정자 뒤
붉은 빛 단풍나무
분수대엔
물보라 흩어져 내리는
가을 이야기
풍요로운
내가
낙엽이면 하늘나라 고운 꿈 꾸어
다시 올 봄을 위하여
긴 시간
깊은 침묵으로 멈춘 듯 있어
인연 닿는 곳에 어디든
그곳에서
새로운 소명받아
꽃 한 아름
사랑 한 아름
싹 틔어
키우는 사랑
비록
벌레가 먹어 쓸린 낙엽 한 장이지만
단풍빛 고운
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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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 마리아마리아
하늘 담은
꽃구름 담은
물빛 호수에
낙엽 둥둥 꽃 되어 떠 다니는
정자 뒤
붉은 빛 단풍나무
분수대엔
물보라 흩어져 내리는
가을 이야기
풍요로운
내가
낙엽이면 하늘나라 고운 꿈 꾸어
다시 올 봄을 위하여
긴 시간
깊은 침묵으로 멈춘 듯 있어
인연 닿는 곳에 어디든
그곳에서
새로운 소명받아
꽃 한 아름
사랑 한 아름
싹 틔어
키우는 사랑
비록
벌레가 먹어 쓸린 낙엽 한 장이지만
단풍빛 고운
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