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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꽃을 보니

작성자maria4759|작성시간26.06.11|조회수3 목록 댓글 0

꽃을 보니 / 마리아마리

 

 

발코니에

시선 주니

 

선명히

밝은 꽃송이

 

'물을 뿌려주세요'

 

물 뿌리니

 

'아이 시원해'

 

꽃송이

흔들고

 

순간의 찰라

행복이었던 웃음

 

부레옥잠은

연둣빛 옥잠잎 

 

물에 둥둥

한 잎 더 움 틔웠을까

 

 

한낮의 햇빛

뜨거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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