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기풀 / 마리아마리아
길 걷다
우연찮게 보았던
토끼풀은
무더기 무더기
꽃 피워 아름아름 소담스레
언제였을까
한 기억
누구라도
네 잎 클로버를 찾는다고
해 질 때까지
몇 세월 지나
토끼풀 보니
전해 들은 이야기는
'네 잎클로버는 행운이고
세잎은 행복이라고'
토끼풀 꽃으로 반지도 만들고
목걸이도 만들고
누군가는 화관을 만들어
머리에 쓰기도 하고
그 옛날에는
그랬던 것 같아
꽃들 피어
행복꽃 아름아름 소담스레
사람들
행복했으면
글메모 : 2026.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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