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처럼 / 마리아마리아
하늘에서
빛 쏟아져
빛물결
출렁이는
한 때
마음과 마음 만나지 못하는
서러움
슬픔
애잔함
.
.
식음전폐했던
그때
사랑의 그 길은
경험 없어 숨으려 했나 보다
늦깎이 사랑은
모든 것에 헌신할 듯
생각 이전에
이미 와 있던
그대
지금은
사치스러운 사랑이었을까
사치스러운 그리움이었을까
하늘은 하늘을 보라 하고
땅은 땅을 보라 하고
*결 고운 꿈에
엄마는
네가 너저분해야 네가 살 것이라고
오래 전에 점꾼이 말해주어
고명딸이라
애지중지하지만
천덕꾸러기로 살게 했다는
이제 다 끝났으니
...
개꿈이었을까*
사랑은
사치처럼
빛 고운 꿈은
오늘도
설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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