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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빛 그림자

작성자maria4759|작성시간26.06.23|조회수9 목록 댓글 0

빛 그림자 / 마리아마리아

 

 

 

깊어가는

여름

 

밤 한 가운데

불 끄고

누우니

 

천장에

얼기설기 어슷어슷

빛 그림자

 

바라보며

오늘 하루 잘 살아냈을까

 

통증은

나를 가만 놔두지 않을 심산이다

정말 멀리할 수 있으면

 

그래서

빈둥빈둥 빤들빤들 이었을까

 

시리고 지리스레 지긋스레

 

압류당한

길고 긴 시간

 

깊은 어둠 속에서

 

 힘 주었던

미미스레 쪽빛은 

 

가장 아름다운 말

 

언제 들어도

기쁨일

행복일

즐거움일

눈물 속에서도

빛나는

 

굳은 차가운 얼굴에

미소 짓게 하는

 

통증에 겁나 두려워해도

어린아이처럼 평안하게 하는

 

사. 랑. 해.!!!

 

고맙고

감사하는

 

글메모 : 2026.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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