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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길 (2025 완주)

♧ 1구간 황사영 알렉시오 순교자 ***(신유박해의 길 1801년) 3

작성자김해병|작성시간26.06.11|조회수1 목록 댓글 0

의정부교구 희년 신앙의 길(1구간, 25.10.11) 후기

 

김좌영 베드로 화정동성당추천 0조회 17425.10.12 16:19댓글 0

 

잘 익은 가을속... 순례의 길, 그 길 위에 내가 있다.

 

밤송이가 활짝웃으며 알밤을 선물로 보내니 그 속으로 단풍물이 흘러 내려 가을은 절정을 이룬다. 가을비도 탁탁 소리내다가 온동네를 조용히 적신다...

우산을 받쳐들었고 우의도 입었다. 희년 신앙의 길 허락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희년 신앙의 길 오리엔테이션

희년 신앙의 길! 여러분에게 주님의 십자가를 드립니다...모두모두 여권챙기세요.

 

모두 가을색으로 옷 갈아입으신 뒤 순례의 길 그속으로 들어가 보시겠습니다...풍덩...주님의 품은 따듯하실겁니다...

〈양주순교성지 담당 겸) 교회사연구소장 겸) 순교자공경위원회 위원장 최민호 마르코 신부〉

 

인사말

 

희년 특별행사 신앙의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게되어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신앙의 길은 일곱 구간(1~7구간)으로 순교자의 길과 목자의 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길은 축복의 길이며 감사의 길 이기도 합니다...주님과 함께 하는 발걸음 행복하시기 바라며 행운을 빕니다.

 

〈의정부교구 순교자공경회장 구복선 로사〉

 

미사

황사영순교순례지 민형기 안셀모 신부

 

황사영 알렉시오 순교자는 어려서부터 신동으로 불렸으며, 16세의 어린 나이로 급제하여 정조 임금의 총애를 받았다. 그러나 천주교의 오묘한 진리에 깊이 매료되어 입교하였고, 그 후 활짝 열려 있던 출세의 길을 마다하고 고난과 박해만이 기다리는 신앙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다 마침내 1801년에 순교하였다.

 

부인 정난주 마리아(정약현의 딸, 정약종과 정약용의 조카)는 제주 대정현에 관노로 유배를 갔고, 외아들 황경한은 추자도에 남겨져 선종하였다. 황사영이 신유박해의 상황과 대비책을 적어 북경 주교에게 보내려고 준비했던 ‘백서’는 젊은 학자의 용기 있는 표현이며, 귀중한 교회사 자료이다.

 

황사영의 세례명은 다블뤼 주교의 비망기와 달레의 『한국 천주교회사』에서 ‘알렉산델’로 알려졌으나, 1990년대 교회사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여 ‘알렉시오’임이 밝혀졌다.

황사영의 묘는 180년 동안 찾지 못하다가 1980년 후손들과 학자들이 현재의 묘를 발견하여, 묘역이 조성되었다. 첫 발굴 당시 매장을 확인한 뒤, 교회법적 절차에 따라 발굴하고자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현재의 묘를 조성하는 데 그쳤다.

 

황사영 순교자는 현재 시복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시복과 도로 확장 공사 상황 등에 맞추어 최종 발굴을 준비하고 있다.

[내용출처:한국천주교주교회의·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순례의 길은 흔들리는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는 기회입니다...나를 되돌아 보면서 하느님께 나아가는 아름다운 신앙인되시기 바랍니다.

 

순례 (1구간)

'순교자의 길' 중 신유박해의 길입니다...신유박해(1801년) 때 순교하신 하느님의 종 황사영 알렉시오의 묘를 중심으로 하고있습니다.(황사영 순교순례지~의정부교구 성직자 묘. 약9㎞)

 

황사영 순교순례지에서 시작기도 합니다(순례팀장 김수민 루치아)

순례구간을 순례자들에게 안내합니다(순공회 부회장 김재연 라파엘)

비오는날의 순례... 우산을 받쳐들고 우의도 준비하였습니다.

계곡을 따라 능선으로 오릅니다.. 그러나 힘들지 않아요...

계곡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순례자들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주님 찾아 걷는 길... 발걸음 가볍습니다.

빗물 흐르는 내리막 길 미끄럼 조심하세요..

순례하며 기도 중 묵주를 높이들어 보입니다

 

우리의 순례는 사랑입니다

주님은 항상 당신곁에 있습니다

가을 보슬비 속 순례는 나를 뒤돌아 보게합니다

순례길은 항상 마음도 몸도 가볍습니다

순례의 길 마음의 미소를 보냅니다

 

오르막 산길 질서있게 걷습니다

논길도 따라갑니다

언덕 위를 따라 걷습니다

연세드신 분 도 함께합니다

우리의 길은 밤 송이가 안내합니다

순례의 길에는 도랑처럼 물 흐르는 길도 있으나 우리는 싫어하지 않습니다

산등성이를 따라 오릅니다

 

야호!! ~ 이제 내리막길...좋아요.

가파른 내리막길 얼굴에 미소가 번집니다

우리의 색깔이 가을속으로 빠져버렸어요.

내리막길을 걸어 내려오며 기분이 한결 좋아졌어요

발걸음 가볍습니다..

 

잠시 쉬어가는 시간입니다...재미있는 이야기 오고 가네요

간식 나누어 드릴께요..맛나게 드세요...

미소천사, 모두모두 맛나게 드세요...

형제님! 자매님! 이리 오세요...

자매님! 화이팅이예요.

자연스럽고 평온해 보여요

 

의정부교구 성직자 묘역으로 이동합니다

 

주님! 주님의 자비를 간구하오니 저희 기도를 들으시고 이곳에 묻힌 성직자들이 주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 주님의 자비를 간구하오니 저희 기도를 들으시고 이곳에 묻힌 성직자들이 주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에게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 주시던 성직자...주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바랍니다..

 

성직자 묘역에서 모든 순례자들이 마음모아 그분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성직자 묘역은 사랑으로 가득합니다

 

만찬

면역력이 강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차요태' 무침 반찬과 명태조림 점심 감사합니다

 

메달 수여

오늘의 순례를 완주하신 순례자들에게 전달되는 완주 메달입니다

순례자들에게 완주메달을 전달합니다

완주 메달을 받아들고 서로 달아주고 계시는 형제 자매

완주 메달을 받아들고 기뻐하는 모습..1구간 완주 했어요

 

희년 신앙의 길 1구간 함께하신 양주순교성지 최민호 마르코 사제, 순공회 봉사자, 그리고 순례자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순례의 길을 허락하여 주신 주님께 찬미드립니다...주님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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