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마리소리 여름축전 모두가 ‘함께’라서...
고맙습니다.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기쁨과 감동을 안겨주신 이병욱 교수님과 2016 마리소리 여름축전 준비위원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울사랑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2016 마리소리 여름축전. 홍천 마리 소리골에 울려 퍼진 감동의 연주와 홍천 꿈동이 가족동화 노래극 그리고 체험하며 만들어보는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해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른 채 제 몸과 마음이 즐거웠습니다. 어울사랑예술단 황경애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회원 한분 한분과의 소중한 만남과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홍천 마리소리골 악기박물관 장문희 명창의 판소리 춘향가에 이어 소리골 마당에서의 밤이 새는 줄도 모르게 펼쳐진 명품 연주 <비날로그> 월드뮤직그룹, 김효영 앙상블 <생,> 음악 도깨비 <홀림> 창작 국악그룹의 <바라지> 무취타, 바라지 축원은 환상적이었습니다.
21일 다음날 아침, 어울사랑예술단이 자리를 빛내고 화기애애하고 즐거움이 가득했던 전국 동호인 우리 멋 겨루기. 그 후 멋진 내년을 기약하며 작별하던 그리운 얼굴 얼굴들. 가슴 시리도록 즐겁고 아름다웠던 감동의 순간들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황경애 선생님이 마음에 싸서 곱게 손에 쥐어준 쑥색 취나물 떡은 돌아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성으로 차려 나누어주신 음식들도 맛있게 먹고 푸르고 하얀 하늘과 주변의 나무와 숲, 산천초목을 돌아볼 수 있음은 또 하나의 기쁨이었습니다.
2016 마리소리 여름축전. 정말 모두가 ‘함께’라서 행복했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동그라미 심재영 예로니모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