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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및 활동 사진방

백인전-- 살풀이 공연을 잘 마쳤습니다.

작성자황경애|작성시간24.04.28|조회수256 목록 댓글 0

전통예술진흥재단 창작마루 광무대 에서 펼쳐진 한국전통의 맥-류파별 춤전 공연을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응원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어울사랑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무대와 객석이 가까워서 다양한 그리고 다채로운

춤사위를 가까이 감상하셨지요?

 

여러분의 성원에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공연전 백송이 장미가 도착 하였습니다

주위분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답니다.

전찬수 운영위원님,

감사합니다.

 

뒤이어 박혜란선생님이 4기를 대표하여 꽃다발을 들고 오셨네요

고맙습니다.

 

이정혜쌤이 가져오신 맛난 빵도 감사했습니다.

 

 

출연진이 모여 한컷 찍었네요

아름다운 한복패션쇼를 보는것 같지요?

 

 

살출이춤 12분 작품을 최창덕 명무의 장구반주가 더해지니

신명이 절로 났답니다.  

 

 

단국대 박미영 교수와 다정히 한컷

수당기념관에서 최창덕선생님과 살풀이 삼인무를 했던 모습

어울사랑 여러분은 기억하실텐데요

오늘은 승무로 무대를 열어 주셨습니다.

 

 

무대가모두 끝난후 출연진 전원이 단체 사진을 !!

 

 

어울사랑도 한컷 찍어야겠죠?

좌로부터 심재영수사님, 황규완사모님, 이정혜님, 황규완선생님, 김응산님, 김형인님

전찬수님, 이병욱님, 임병걸님, 하상호님, 이무성님, 김지윤님, 박혜란님

많은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공연마치고 도착한 식당은 인산인해

그래도 자리를 찾아서 맛난 저녁을 다같이 하셨습니다

김형인 대표께서 쾌히 저녁식사를 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녁식사후 김지윤단장님이 사주시는 쌍화차를 마셨습니다.

한의원에서 직접 제조한 진한 쌍화탕 찻상을 일인당

한상씩 받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대문은 특별한 공간,재미있는 공간이 곳곳에

숨어있어서 색다른 경혐을 하게 되었네요

구석구석 안내해주신 전찬수대표님

수고많으셨어요

 

황규완선생님이 사모님과 같이 동행해 주셨는데요

사모님은 유명한 서예가 이십니다.

아래와 같은 작품을 직접 만들어 선물해 주셨습니다

춤이라는 한글자가 주는  감동을 생애 처음 느꼈습니다.

저보다 춤을 더 잘추는 듯 강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영원히 고이 간직하고 매일 바라보며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받들겠습니다,.

                             @@@@@@@@@@@@@@@

 

고요를 얻다----황경애의 이매방류 살풀이

 

                                          2024년 4월 27일         임병걸

 

파도처럼 몸부림쳐도 단 한번

씻어내지 못한 삶의 얼룩

하얀 저고리 하얀 치마

순결한 넋을  둘러 주었네

 

땅바닥이 하늘인듯 언제나 조아린 삶

웅크린 어깨 여인의 고운 손끝

하이얀 수건 너울너울 펼치자

퇴화했던 날개 겨드랑이에서

솟아오르네

 

부글거리는 심장 들썩이는 가슴

그만 거두라

여인의 고운 버선 천근 바위되어 

가만 가만 즈려밟네

 

눈 뜨고는 단 한번 안긴

다사로운 여인의 품

이윽고

온몸을 대지에 내린 여인의 하얀 가슴에서

펑펑 쏟아지는 함박눈 

웅이보다 단단한 외로움

녹아내리고 감아도 감아도

치떠지던 불면의 나날

만년설의 고요를 얻었네

 

      @@@@@@@

 

 

분에 넘치는 감상평써주신

심재영 에로니모수사님

임병걸 자문위원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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