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출처 :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펌>
제142회 정기연주 송년음악회
‘희망 나눔’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는 다사다난했던 2013년을 보내고 희망에 찬 2014년을 맞이하는 대전 시민들을 위해 제142회 정기연주회 ‘송년의 밤’을 2012년 12월 6일(금) 19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한다.
2013년 한 해를 최선을 다해 달려 온 대전시민들에게 ‘송구영신’의 마음을 새롭게 하기 위해 마련된 ‘희망 나눔’ 송년음악회는 임재원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노래와 기타가 어우러지는 국악관현악 무대로 준비했다.
특히 이번 송년음악회는 근래에 창작된 시에 전통적 선율을 담아 국악관현악과 함께 부르는 성악협주곡이라는 의미의 신가악(新歌樂) ‘논개’와 ‘서녁・바람’을 한양대 조주선 교수의 협연으로 연주하고, 작은 오케스트라라 불리며 대중들에게 친숙한 이병욱 교수의 기타협주곡, 그리고 불우했던 학창시절을 이겨내고 성악가로 성공해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모델인 김호중씨의 협연으로 ‘넬라 판타지’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통해 희망의 노래를 선사해 편안하고 익숙한 분위기의 연주회가 될 것이다.
특히 2013년도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은 자매도시인 미국 시애틀과 캐나다 캘거리 공연을 통해 우리음악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으며, 2014년 국악원 신축을 통해 새로운 비상의 날개를 펼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음악 전승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다.
임재원 지휘자의 음악해석을 통해 대전시민들은 송구영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희망으로 가득 찬 2014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신명나는 프로그램으로 연말연시의 뜻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