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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무대에 초대합니다...

작성자진주바위/양정환|작성시간12.08.26|조회수18 목록 댓글 1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정창관국악녹음집 출반 15년, 기념연주회 및 반락 이야기
- 1896년, 우리소리 최초 채보악보 재현연주회(초연)-

잃어버릴 소리, 날아가버릴 소리를 후손에게 전하기 위해 매년 ‘정창관국악녹음집’을 제작한지 어언 15년, 올해 15집을 출반하였습니다. 강순영(1), 조순애(2), 김영택(3), 박보아.박옥진(4), 신용춘(5), 김경성(6), 박홍남(7), 박대성(8), 조영숙(9), 박덕화(11), 김화선(12), 오한수(13), 김응학(14), 소사영(15) 명인의 소리와 ‘1896년 7월 24일, 한민족 최초의 음원’(10)을 담았습니다.

올해 15집, 마지막 음반을 출반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출반한 명인 중에서 출연 가능한 6명의 명인을 모셔 기념연주회를 개최합니다. 음반에 실린 음악 중에서 연주하시고 싶은 음악을 연주합니다.

1987년 4월, 이 땅에 처음 SKC에서 국악CD음반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모든 국악CD음반, 4,530여장을 검색이 가능하게 ‘정창관의 국악CD음반세계’(www.gugakcd.kr) 웹사이트에 모두 올려왔습니다. 반락이야기는 이 웹사이트를 소개합니다.

116년 전인 1896년, 6개의 에디슨실린더원통형음반에 실린 한민족 최초의 음원을 채보한 악보를 이번에 미국 스미소니언협회 국립인류학자료관에서 발굴하였습니다. 이 채보악보는 우리소리 최초의 악보로-프린트된 악보 제외- 이 채보악보에 의한 재현연주회(초연)도 함께 합니다. 서울대 이지영 교수와 그의 제자 이지언 연주자가 가야금으로, 당시 채보된 악보 그대로, 그리고 ‘한민족 최초의 음원’ 음반에 실린 음악 그대로를 비교.연주합니다. 1896년, 이 땅의 소리를 서양인들이 어떻게 표현하였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2002년에 출반한 정창관국악녹음집(5)의 주인공 퉁소명인 신용춘 선생께서 감사의 표시로 정성스레 제작하여 저에게 선물한 개량퉁소와 개량단소를 국립국악원에 기증하는 조출한 기증식도 함께 합니다.

본연주회는 소생의 60회 생일인 9월 7일에 열립니다. 전석무료초대(예약 필수:070-7695-9770)로 참석자에게는 간단한 다과와 올해 제작한 정창관마지막국악녹음집(15) ‘소사영의 국악세계’-성독과 시창- 음반을 증정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2012년 8월
청우 정창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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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진주바위/양정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8.26 전석무료초대(예약 필수:070-7695-9770)로 참석자에게는 간단한 다과와 올해 제작한 정창관마지막국악녹음집(15) ‘소사영의 국악세계’-성독과 시창- 음반을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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