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사랑 가족 여러분!
겨울이 주춤주춤 단풍 눈치를 보는 듯 하더니,
잎 다 떨군 나뭇잎을 보고는 이제 거침없이 달려오는군요.
오늘과 내일 눈이 펑펑 내린다니 겨울의 요란한 입성입니다.
올 겨울은 근래에 겪지 못했던 매서운 추위가 될 거라고 하니 모두 마음의 각오도 단단히!
몸의 준비도 야무지게 하시길~
겨울을 준비하는 마음이라~
물론 훈훈해야겠지요.
그렇다면 어울림 음악만큼 가슴을, 머리를, 손발을 후끈하게 하는 선율이 있을지요?
이번 토요일 오후 마리골에서는 박물관 개관 기념 6주년 공연과 박물관에서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수강생들의 잔치가 있다지요.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흥겨운 잔치야말로 추운 겨울을 맞기 전에
우리 몸과 마음을 예열할 수 있는 훈훈한 공연이 아닐지요?
가능하면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겨울을 이기는 최고의 보약! 어울림의 음악에 흠뻑 빠져보시지요.
단풍 물든 마릿골도 좋지만 흰눈에 덮힌 마릿골의 풍광은 또 얼마나 황홀할지요?
옷 두둑히 입고, 가족들과 벗들과 동료들의 손잡고 많이 많이 오시길~~~
- 여의도에서 goforest 사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