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희 선생님~
어울사랑채 기금으로 거액을 희사하셨군요.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 지난해 여름 마리소리골에 오셔서 청아한 가야금 연주를 들려주시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소나무 향기 은은하게 풍기는 마리골 계곡으로 맑은 물이 콸콸 흘러가는 밤에
선생님의 가야금 선율도 부드런 바람을 타고 계곡을 휘감았지요.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어울사랑채 모금운동이 선생님의 쾌척을 기폭제로
다시 기지개를 펼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작은 정성들이 하나 둘 모여 어느덧 기금이 7천만이 되었습니다.
우리 음악을 사랑하시고 또 후학을 가르치시는 선생님께서 이토록 마음을 내주시니
마리소리골은 더욱 사랑받는 우리 음악의 산실이 될 것 같습니다.
언제나 감동적인 연주 마리골에서 들려주십시오
선생님~ 감사합니다.
- goforest 合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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