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자가 받는 자 보다 더 복되다
걸풍
" 주는 자가 받는 자 보다 더 복되다 "
록펠러의 인생을 바꾸어 놓은 말로,
그가 불치병으로 1 년 이상 살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은
55 세 때,
최후의 검진을 받기 위해 휠체어를 타고 병원으로 가는 길에
로비에 걸린 액자의 글을 보았다.
" 주는 자가 받는 자 보다 더 복되다"
그는 이 순간에 엄청난 전율을 느꼈다고 한다.
마침 이때 입원 수속 키운터 앞에서 병든 소녀를 데리고 온 어머니가
입원비가 없어 울며 애걸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는 비서에게 입원비를 대신 내주게 하고 이를 비밀에 부쳤다.
얼마 후 소녀는 기적 처럼 회복 되었다.
그는 후일 자서전에,
"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는지 몰랐다"고 썼다.
구후,
그는 자선가로 변신 하였다.
그는 침례교회에 기부를 늘리고 명문 시카고대학을 세웠으며,
1913년에는,
" 전 세계 인류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록펠러 재단을 설립했다.
남의 돈을 빼았고 다른 사람들의 삶을 파괴하며 산 삶 보다
베풀면서 산 삶이 더 행복 했다고 록펠러는 말 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그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강한 이유는
젊어서 못된 일을 너무 많이 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나라 대 기업들도 마음을 달리 먹어야만 한다.
찢어지게 가난했던 산업 초기에 정부의 도움 없이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었던 그 상황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기업을 키울 수가 있었음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되고,
근로자들의 피와 땀이 밑 바닥에 깔려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아니된다.
그냥 편안히 앉아서 부모 잘 만난 덕분에 그 방대한 기업을 물려받은 2 세들이
그 은공을 갚는 차원에서 사회 환원에 인색 해서는 아니 되는데
지금 2 세 경영자들은 현명하게 대처 하지를 못하고 있다.
때문에 노조들이 늘 못 마땅해 하는 것이고,
정부가 바뀔 때 마다 대기업을 흔들어 대는 것임을 알아야만 한다.
국가에 대해서도 어떤 방법으로든 은혜를 갚아야만 한다.
오늘 날 대기업의 존재가 어떻게 하여 이루어졌는가?
2 세 경영인들은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폭발 일보 직전 까지
극심하게 벌어진 사회 양극화 현상을 좁히는데 최선을 다 하여야 한다.
혁혁한 개혁 마인드 없이는 사회 밑바닥 서민층과의 거리는 계속 벌어질 것이고
너무 오래 몰라라 미적거리고 끌다가는 언젠가 걷잡을 수 없는 큰 화를 면할 길이 없을 것이다.
2 세 경인들의 사무실이나, 전 종업원이 잘 보이는 곳에
"주는 자가 받는 자 보다 더 복되다 "를
크게 액자를 만들어 걸어 놓고,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솔직한 나의 마음이다.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사회 밑바닥 복지에 대해
너무나 나 몰라라 인색히게 하고 있음은 사실이다.